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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교회에서 통일선교의 날  행사를  빠르게 잘 올려주셔서 추가 부분만 올리겠습니다.

 

6월21일 주일 아침,

평화통일, 복음통일이 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도하며 행사를 준비한 통일선교부 협력권사로써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은 소풍가는 아이처럼 설레였습니다.

부서 장로님을 비롯하여 부장집사님과 임원들, 협력권사 4명은 통일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정성껏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더우기 올해는 통일선교학교가 개강을 하면서 예정에  없었던 수강생들이 행사에 도움을 주셔서 지면을 통하여 감사인사 전 합니다.

 

특히 남북나눔운동을 일찌기 시작하셨던 홍정길 목사님의 말씀이 많이 기대  되었습니다.

한국통일을 어떻게 풀어 주실까?

독일통일과 미국의 남북전쟁을 이야기 하시며 한국 통일에 대해 말씀을 전하시는데. . . . '과연 홍정길 목사님이시구나!'

시간 나는대로 다시 들으며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야지  생각하며  행사장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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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 많이 와서 통선부 임원 남자 집사님들 오후 5-6시에 현수막 걸러 나오셨다가 비가 그치질 않아 집으로  돌아 가시고

비 개인 늦은 밤, 다시 교회로 현수막 걸러 나오셨습니다.  현수막 걸고 나니 옷들이  몽땅 젖었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화창하게 좋은 날씨를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 '반갑습네다' 와 '찬양' 축제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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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이탈하여 제3국을 거쳐 이곳 대한민국에 온 탈북민들이 하나원에 입학하면  정신감정을 테스트하는 설문 조사를 한 답니다.

모두가 정상이 없고 정신병을 갖은 사람들과 같은 조사 결과가  나온답니다.

두만강을 건너면서 날아 오는 총에 옆사람이 죽어 강물이 피바다가 되고,  중국 공안에 발각되어  철사로 손목을 관통하여 한줄에 엮어 납북되는 모습을 보고

탈북여성들은 대부분 인신매매에 팔려 한족들에게 몇년씩 감금되어 살고, 수도 없는 총살을 보고, 인권이 유린당한체 폭정이 시달려 살았던 저들이

사선을 넘어 이곳에 정착하기까지 힘들었던 삶을 생각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 이상 할 것입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찬양팀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찬양을 들으니,   마음 한구석 싸~아~ 해집니다.

 

저들은 부모들이 북쪽에 살아 그곳에 태어난 죄 밖에.....

우리는 다행히 남쪽에 부모님들한테 태어나 이렇게 누리며 사는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이곳 대한민국을 가나안으로 알고 목숨 걸고 탈출한 탈북민들에게 저희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며

복음통일을 위해 함께 손잡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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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선교부 집사님들의 멋진 모습!】

 

통일선교학교에서는 찬양 보컬로,  통일선교주일에는 이렇게 앞치마 두르고 속도전 떡을 만들고 계시고^^ 

집에서도 안 입어 보셨을 앞치마를 입으시고^^

감사 합니다!~ 집사님들

 

통일을 열망하는 마음이 가득하기에 구슬 땀을 흘리시며 앞치마 입고 봉사하시네요.

멋진 집사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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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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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 떡은 옥수수 가루로 물만 섞어 현장에서 반죽하여 먹는 떡으로 일종의 비상식량 이라고 합니다.

이름도 속도전, 전쟁을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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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쌀 야채 만두떡은 북한은 밀가루가 없어서 만두를 쌀가루 반죽으로 만든다네요.

콩떡은 더 크게 만들어 앞뒤를 덩쿨콩을 가득 박아서 쪄 내는 떡인데 많은 인원 맛보게 하느라 작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통일사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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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사님과 이.만.갑.의 이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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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돌아보시며 하루종일 웃음 가득한 우리의 화목사님!

저희는 압니다.

그 미소가, 그 웃음이,  통일 된 조국을 그려보는 마음이라는 것을^^

 

 

【통일선교부원들과 출연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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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들 북에서 내려온 사람들을  "탈북자"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탈북민" 이라 불러 주세요.

탈북자의 "자" 자는 놈자 "자" 랍니다. 비하 하는 단어랍니다.

정확한 명칭은 "북한 이탈 주민" 즉, 탈북민 입니다.

 

한 때는 새터민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새로 와서 둥지를 틀었으니깐,

그런데 동남아시아로 부터 많은 다문화가족이 들어오면서 그들을 새터민이라 부르게 된것도 있지만,

그럼 우리는 헌터에서 살다 왔는가? 탈북민들이 새터민이란 단어 사용이 싫다고 해서  탈북민으로 부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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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의 꿈나무들! - 분단 3세대

우리세대에서 분단의 아픔을 해결하고, 다음세대에는  통일 된 대한민국을 전해 줘야겠습니다. 

분단 1세대의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고, 저희는 2세대이며 6.25전쟁 직후에 태어났고 반공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세대입니다.

그래서 1990년대 통일 되길 원하느냐? 물으면 웬, 통일?

그냥 '이대로가 좋사오니, 대한민국 국방, 안보, 반공만 튼튼하게 해주세요' 였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행군으로 많은 탈북민들이 내려오면서 그들을 자주 접하고 탈북민교회 돕는 일을 하다보니 통일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아픔을, 그들의 고통을, 그들의 눈물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누어야겠다고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대로가 좋사오니'가 무지에서 온 것 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통일선교학교를 통하여 우리보다 북한 사람들이 더 많은 아픔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시지요?  어떤 아픔인지?

지면에 상세히 쓸수 없으니 통일선교학교에 오시면 김병로교수님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우리는 북한이 어려울때, 중국에 손을 내밀기보다는 대한민국에 손을 내밀도록 사랑으로 끌어 안아야겠습니다.

천안함 524조치로 민간인 차원에서 돕던 손길이 다 막혔지만, 통일을 위해서 북한의 영양실조 영유아들을 돕게 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 합니다.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  정치논리를 떠나 주님이 주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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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선교부 위원장이신 이윤식장로님께서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잠시도 자리를 뜨지않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전  임원회의를 통한 행사 점검도 어찌나 꼼꼼하게 체크 하시는지?  

 

통일선교의 날의 하이라이트 "평화통일 컨퍼런스"

통일선교학교 8강에 해당하는 이 컨퍼런스는  우리 남서울 성도 모두가 들어야지 소수가 듣기에는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더 큰 룸에서 더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듣게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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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이순실자매- 전방 간호장교 출신, 이만갑 5년동안 고정 출연자

최선국 형제 - 남자

김진옥- 북한에서 영화 배우 

박수애- 북한에서 리듬체조 선수, 김정일 앞에서 공연

조혜영 - 오른쪽 끝, 적진에 투입되어 자폭하는 훈련을 받은 자폭부대 소속 군인

 

북한에서 살다 내려 온 이야기

총살을 인민들 보는데서 자행하는 북한 보위부

자기 소개와 탈북과정에서 어떻게 주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간증을 듣는데... 분단의 아픔이 뼈속 깊이 전해오는것 같았습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노라는 간증을 들으며 저희도 울었고 그들도 울었습니다.

그 찬양으로 축복송을 부르며 끝났는데, 탈북민들과 우리 모두는 충혈 된 눈으로 분단의 아픔을 실감하며 통일의 그날이 속히 오길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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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찬양팀의 찬양, 북한 떡 시식, 평화통일 소망나무 , 통일 사진전, 평화통일 컨퍼런스를 하면서 통일을 소망하는 마음에서,

간절히 통일을 열망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바뀌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행사를 잘 마치게 해 주신 주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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