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톡톡
QT나눔 사연을 듣기전에 말하는 자
2015.06.04 08:03
"사연을 듣기전에 대답하는 자"
잠18:1~13
그 생각과 판단의 말이
얼마나 미련하고 사람의 심령을
상하게 하며,
결국 내뱉은 자신의 혀의 열매를 스스로 먹을수 밖에
없었음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시간입니다.
"그래ᆞ그래 다그래"
마치 나는 아닌 것처럼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해야는데
왜 이렇게 사람들은
먼저 판단하고 다 아는양
가르치고 들려는 것일까?
생각하면서
잠시 내게 상처를 준 지체들을
떠올리며 정죄하는 마음으로
잠시 충만했습니다.
그러나
그 급히 말하는 사람들을 탓하기 전에
내 혀의 말이 얼마나
남편과 자녀들에게 상처를 줬는지...
결코 나는 어떤 종류의 죄의 범주에도 벗어날수 없는
죄인중에 괴수임을 깨닫게
해주시는 주님!!
"말은 씨"라 하였는데
과연 어떤 씨를 뿌려야할까?
말로써 심령이 상해버린 사랑하는 가족ᆞ지체들에게
어떤 씨를 뿌려야하나???....
경청과 공감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내 자신이 먼저 잘 듣고 공감하며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
기도하는 심령으로
심령을 살리고 돕는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정직하고 허물없이
참되고 선한말로
의의 열매를 맺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더러운 내 혀의 말로
혀의 열매를 스스로 먹지않고...
모든 관계속에서 화평케하는자 되어 하늘의 복 누리는 자녀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