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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꿈이야, 우리 집도 가정예배 보자!”

443목장 박 문 혜 (010-2257-7841)

   꿈이야! 지난 주말, 저녁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너의 아빠 엄마인 나의 아들과 며느리에게서 아가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그순간 며느리가 육아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며 권하려 하다가 마음을 바꾸었다. 시어머니의 잔소리나 간섭이 되는 것 같아서, 그냥 내가 오늘부터 사랑스런 아가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할머니 감사일기를 쓰기로 하자고 마음을 바꾸었다. 그리고 너를 부를 태명을 너의 아빠와 상의하여 꿈꾸는 아이 꿈이로 정하였단다. 그런데 마침 남서울교회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독후감공모전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5권의 추천도서중에서 늘 가정예배에 대한 사모함과 부러움이 있던 난 신자의 요람 믿음의 유산, 가정예배라는 한재술님의 책을 선택하였다. 책 속에서 삶에서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예를 읽으며 나도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 왔다.

 

   “꿈이 네가 태어나 손닿는 곳에 성경책과 찬송가가 있고, 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한달에 한번 일지라도 함께 밥 먹은후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하루 24시간의 1%15분인데, 하루의 1%15분만이라도 가정예배를 드릴수 있으면 참 좋겠다... 꿈이 너의 할아버지와 너의 아빠가 가정예배를 이끌어 가면 참 좋겠다... 함께 모이는 우리 집에서, 때론 너의 집에서, 때론 너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도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들이....

 

   아~, 꿈이 네가 태어나서 함께 할 가정예배를 생각만 하는 것으로도 기쁨과 행복함이 넘쳐오는구나. 너무 기다려진다. 아니, 가능하면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연습하며 노력해 봐야겠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우리 집. 할아버지 이강훈, 할머니 박문혜, 아빠 이정재, 엄마 양소은, 글구 똘똘이 꿈이가 함께 하는 우리 집 가정예배. 생각만 해도 와우, 쨩쨩쨩! 많이 늦었지만 쑥스러워하거나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너의 엄마 아빠에게 그리고 꿈이 너에게 가정예배를 우리 집의 소중한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구나.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 집에 소중한 새생명 꿈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이로 인하여 추천도서인 가정예배를 읽으며 가정예배를 사모하는 마음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남편과 둘이서, 때론 아들과 며느리와 넷이서, 아니 뱃속의 꿈이와 다섯이서 연습하며 준비해 보겠습니다.

 

   꿈이야, 알고 있지? 주일예배에 할아버지는 가끔, 엄마와 아빠는 거의 참석하지 않고 있다는 것. 그러니 우리 집에 가정예배는 당연히 없는 것이고, 가정예배란 단어 자체가 낯설은 단어라는 것을. 하하하, 그래도 너의 엄마 아빠가 너와의 만남을 알게 된 순간 둘이서 손잡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는 드렸다 하더구나. 그리고 꿈이야, 축하해주라. 할머니가 작년에 남서울교회에서 권사님이 되었단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할머니가 눈물을 엄청 많이 흘렸지만, 이제 너의 할아버지가 그리고 너의 아빠가 제사장이 되어 가정예배를 이끌어 가기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대한다. 나 혼자서는 힘들고 어색하고 쑥스러워 서툴게 시작하여도, 꿈이 너와 함께 하고 너가 도와 주면 힘이 되고 자연스럽게 되어 질 것 같구나.

   

  “♩♪♫ 귀하고 귀하다 우리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꿈이야, 우리 집의 가정예배를 위하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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