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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메튜 헨리의 <가정예배를 회복하라>

2015.06.13 23:56

romans 조회 수:1776

- 남서울교회 오정례

 

  저는 2015년 3월 남서울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이제 결혼 3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고 결혼을 준비했던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면 기도를 통해 주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우자를 위한 기도, 결혼준비를 위한 기도 등 떨리고 긴장된 마음을 주님께 의지하며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결혼을 하고 나니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은 적은데 저희 부부는 늘 하루가 너무 빠르다며 이야기를 나눴고, 어느새 주일이 되면 주중에 말씀도 많이 보지 못했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교회를 갔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를 드릴 때는 회사 일과 집안 일로 인한 피로 때문인지 예배에 집중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영적 상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결혼생활 초기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해야 하고, 집안 정리도 해야 하니 그런 것이라며 차차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결혼 한 지 한 달여가 지나 가정의 달 5월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가는 것에 대한 설교를 들으며 그 방법에 대해 생각하던 중 <가정예배를 회복하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다음의 내용을 읽으면서 가정예배를 드려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예배를 언제 드릴 것인가? 하루 중, 남는 시간이나 비는 시간이 언제인지를 생각하고 있는가? 하지만 이는 쓰레기나 찌꺼기 같은 시간이다. 아침에도 하루를 위한 준비로 예배를 드릴 시간이 없고, 저녁에도 이런 저런 일들로 예배를 드릴 틈이 없다. 그런 핑계로 시간을 흘려보내다 보면, 결국 모두가 졸린 시간이 된다. 결국, 예배는 뒷전이 되고, 여러 가지 세상일이며 육적인 대화에 밀려 가정예배는설 자리를 잃고 만다. -<가정예배를 회복하라> 中 -

 

  이 부분을 읽고 저희 부부는 아침식사 전 시간을 예배의 시간으로 정하고, 잠언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잠언 말씀을 통해 알려주시는 ‘지혜있는 자의 모습’을 닮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의 지혜나 방법대로 살고 싶은 유혹도 있고 넘어질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다시 일어서곤 합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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