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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안녕하세요?

저는 481목장의 배정은 집사입니다.

제가 읽은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를 읽고 독후감을 올립니다.

전화번호는 개인정보로 올리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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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 창립40주년 기념 독후감 공모 모집이 난 후 저는 1~5월의 추천도서 중 오히려 좀 어려운 책을 선택해 보려 했습니다. 먼저는 조금 시간을 들여 제대로 독서를 해보고 싶었고 특히 제가 선택한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이 책이 요즈음의 우리나라 기독교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는데 읽어가면서 책의 진수를 알게 되었고 나 자신의 신앙을 재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이렇게 독후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을 오해하게 된 것에 대한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을 성경에 대한 무지라고 하였습니다. 저자는 나아가 성경에 대해 무지하게 된 원인을 첫째, 사람들이 성경을 안 읽고 또한 설교가 말씀을 가르치지 않는데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무지로 번영신학 즉, 자기의 번영을 위해 신앙을 이용하는 것이 저에게 특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죄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 복음, 믿음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과거의 은혜, 고난, 회개, 선교, 설교에 있어서 사람들이 오해한 부분들에 대해서 선하신 하나님을 근거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저의 경우에 가장 크게 다가온 부분이 과거의 은혜였습니다.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을 막고 정체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거나 혹은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장래를 바라보게 하는 소망이 되기 때문인데요, 저의 경우는 고등학교 때부터 결혼 전까지 여러 차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면서 살아왔고 36세라는 늦은 나이에 또 한 번의 선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면서 신랑과 결혼하는 큰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결혼생활을 하는 약 7년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차차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이 점점 잊혀져 갔습니다. 태의 열매의 소망도 어려워지게 되었고 삶의 수준도 그다지 변화나 소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는데 저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보았던 것입니다. 보이는 외형만을 보고 믿음이 약해졌던 것이지요.


본 책에서는 과거에 경험했던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믿음을 되찾으면 다시금 선하신 하나님을 기대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크게 와 닿지 않았던 부분들이 과거의 은혜에 대한 오해 부분을 읽으면서 저의 믿음 없음을 회개하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신실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믿음을 회복하고 선하신 하나님을 바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고 나니 저도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그 책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믿음이 회복되고 말씀을 사모하는 귀한 시간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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