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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 교만에 대해서

2022.02.05 09:46

디어큐티 조회 수:312

생각해 보니 대학 시절부터 "교만"에 대한 많은 말씀들을 들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성경 구절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라는 개역성경 구절일 것 같은데, 간단히 교만하면 하나님한테 혼난다는 내용입니다

상식적으로 교만하게 굴어서 상대방으로부터 이익을 볼 수 없고 존중 받을 수 없습니다. 너무 쉬운 원칙이기 때문에 사실 몇십분 설명을 지루하게 들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언제 그렇게 될까요?

아마도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나를 볼 때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편 1편1~3에는 교만을 피하고 하나님 안에 사는 아주 쉬운 길이 나옵니다. 다 읽는데 4~5분 걸리지 않습니다. 머리 속에 넣고 상상만 해도 즐거운 그런 원칙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구원 받은 사람은)
악한 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자본주의 경쟁에서 상처 받는다, 후기 자본주의 같은 Karl Marx 추종자의 말을 듣지 않고)
죄인들을 본받지 않으며
(=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 Karl Marx 추종자들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고 마음대로 성경을 자기 이익에 따라서 해석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추종하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주신 목적을 생각하면서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을 기억하면서) 
그 율법을 밤낮 묵상하는 자이다
(= 하나님을 말씀 속에서 깨닫고 즐거워 하는 자로다)

아마도 그런 사람은 교만이라는 죄에서 한참 멀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시편 1편에 나오는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라는 표현은 요한복음 15장에 나오는 포도나무 가지처럼 하나님의 관리를 받는 대상입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가지는 하나님이 손을 보셔서 제대로 열매를 맺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 역시 하나님의 관심 대상이 되어 하나님의 생명수를 마시고 살고 있다고 시편 기자는 설명합니다

시편 전체를 대표하는 시편 1편에는 이렇게 살아 있는 하나님과 밤낮으로 소통하는 (즉 요한복음 15장과 같은 내용) 구원받은 사람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예수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계속 교제하고 있기 때문에 교만에 빠질 가능성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하라"고 명령하셨던 것 같은데, 시편 1편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히브리서 13:8의 고백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모든 구약은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한 문서입니다.... (다니엘서와 같은) 구약을 읽으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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