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또 다른 국화옆에서

2014.10.26 06:28

jhk 조회 수:2138

국화는 우리의 나라 꽃(무궁화)은 아니지만 우리의 가을하면 머리에 또 가슴에

쉽게 다가오는 꽃입니다. 주님 주신 국화의 때로는 화려한 때로는

은은한 야생적인 군집의 색감을 즐기시길....,

(다듬은 국화전시회가 가을에는 늘 있지만 야생적인 것의 참맛도 괜찮습니다.)

또 이 삭막한 세상에 국화 한 무더기 집사람에게 주는 감촉있는

분들 되기를 .....

국화

짧은 이 가을 날에

사랑으로 향하는 당신에게

빛 고운 꽃 한송이

싱그러운 향기 함께 담아

당신에게 살며시 보냅니다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

서로 점점 더 깊이 깊이

뜨겁게 뜨겁게 빠져들기 위해

돌보지 않아도 시들지 않은 꽃을

사랑하지 않아도 눈물 흘리지 않는 꽃을

이 게시물을

주양규

2014.10.27 20:11

이 꽃들 다~~ 가지고 싶네요..ㅋㅋ

나이 들수록 화려한 꽃보다 소박한 국화에게 정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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