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QT나눔 한 밤 중에 홍길동같은 질문입니다!!
2020.01.10 23:29
성도님들께서는 무엇을 좋아하십니까?
지금 위에 질문을 읽으시는 바로 그 순간 뭐가 떠오르시는지요?
제 자신에게도 똑같이 물어보았을 때 순간 딱 떠오르는게 두 개입니다.
하나는 비밀이고요.
다른 하나는 아래 말씀입니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 2:1~4)
옛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또, 권력은 부자지간이라도 양보 못한다고 했습니다.
충격적으로 들리시겠지만, 제가 고백을 드리자면,
사실 저는 예전에는 저 말씀을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저 말씀을 읽으면, 마음속에 좋지 않은 꿈틀거림이 있었습니다.
‘왜 모든 게 하나님 기준으로 돌아가야 하지?’
‘내 코가 석잔데 하나님 나라가 나랑 뭔 상관이야?’
반면, 저의 성취를 좋아했습니다.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사 2:8)
근데 지금은 진심으로 하나님이 좋고
하나님 나라가 좋습니다.
지금은, 이사야서 2장 1절로 4절 말씀을 읽으면
'아, 이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바람이구나
그래 여기에 내 목슴을 걸자'
이렇게 반응합니다.
...........................................................................................
성도님들께서는 싫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이 질문을 보는 순간 무엇이 떠오르셨습니까?
저는 저의 본성, 하나님을 대적하는 옛 본성이 싫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싫습니다.
...........................................................................................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 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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