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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교회를 다니며 자주 듣는 말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평 하시다
공평하신 하나님은 이렇게 저렇게 하신다라는
주장입니다

 또 "하나님은 학력 출신배경 남녀 성별로 차별하지 않으신다"
는 말을 너무 자주 듣습니다

그래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은혜가 공평하다고 나오나요?
성경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
차별하지 않고 똑같은 은혜를 주셨다고 나오나요?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사실은 성경 여러 군데서 나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사도 바울은
다툼 많았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르다, 즉 각자 받은 은사가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차별나게 주신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 서로 협력하여 일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온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또 온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그런데 실은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우리 몸에다가 각각 다른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예수님 역시 마태복음 20장에서 아침부터 일하는 일꾼과
저녁 파장이 되기 전 입장한 일꾼의 하루 품삯이 같다고 설명합니다. 
공평한 하나님이시라면, 차별하지 않고 정의로운 하나님이시라면
아침에 일찍 들어온 일꾼이
마치기 바로 직전에 들어와 일하는 시늉만 한 일꾼 보다
돈을 더 많이 받아야 하는데
어찐 영문인지 하늘나라에서는 이렇게 품삯을 받게 된다
라고 제자들에게 설명합니다

그런데....
왜 마태복음 20장에서 “하나님은 은혜를 주실 때 차별해서 주신다”라는 기록이 나왔는지
마태복음 19장에 나온 사건과  연결해서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공평한 하나님이시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 좋은 일을 주면
나쁜 일도 함께 주신다 라거나
또는 하나님은 전혀 차별하지 않고 모두를 똑같이 대하신다는 주장 역시
성경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아니 제가 알기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본인이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공평 하셨나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차별하지 않고 대하셨나요? 
엘리야를 만나러 갈 때, 베드로 요한 야곱만 데리고 가셨지요?
주로 베드로와 대화를 하셨지요? 아마?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을 차별 하셨더라도
그 모든 것이 다 그분의 선한 뜻에서 이루어졌다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셨다면,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면
하나님이 차별을 하신다고 해도
그것 역시 하나님의 선한 뜻 안에서라고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에게는 공평한 하나님,
차별하지 않는 하나님은 없습니다
성경에 나오지 않으니까요...

우리가 누군가를 알게 될 때
어떤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어떤 사람은 더 적게 알게 됩니다
그게 차별인가요?
자연스런 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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