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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요셉이 빠져나올 수 없는 구덩이 안에 던져졌을 때 

그가 어떤 감정에 휩싸였을지 성경은 이야기 해주지 않지만...


옥살이 중인 요셉에 대하여 성경은 그저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으로 

항상 형통했다고만 얘기할 뿐이지만...


그 긴 세월 동안 요셉에게는 분명 우울하고 답답하고 화나고 

슬펐던 순간들도 반드시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먼 훗날 총리가 되어 그의 형제들을 대면하자

요셉은 그의 오래 된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는 걸 깨닫고서는 대성통곡 했습니다

그간 설움이 많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성도의 삶에 있어서 쓸모 없는 과거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쓸모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1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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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은 한 사람의 인생을 걸쳐 열매를 맺기도 하지만,

여러 세대를 걸쳐 열매를 맺기도 합니다.

비록 모세는 죽었지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비록 엘리야는 세상을 떠났지만, 엘리사가 남아 사역을 계속했습니다.

먼 훗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모세와 엘리야는 잠깐동안이지만 다시 등장합니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 17:1~3)

 

세상은 과거와 미래를 한 줄로 잇고자 많은 현실적 전략을 세우지만

결국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합니다.

계승은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한 단어입니다.

성도는 계승될 것임을 바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마 13:52)

 


사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비유로 이야기 해주셨지만,

저는 지금 여러분께 비교적 자세히 풀어서 말씀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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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이가 부모 없이 이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요?

아니죠. 갓난 아이는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부모의 디테일한 간섭이 필요합니다.

하물며, 우리의 신앙생활은 철저히 하나님의 디테일한 도우심에 의존해야 하지 않을까요? ^^

 

성도의 삶과 일반 사람과의 삶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똑 같은 밥에 똑 같은 반찬을 먹는다 해도 도무지 같은 식사가 아닙니다.

성도의 식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식사입니다.

똑 같은 길을 가도 도무지 같은 길이 아닙니다.

성도의 걸음은 사랑을 그려내기 위한 걸음입니다.

반면 일반 사람의 걸음은 자기 성을 세우기 위한 걸음입니다.

이 길 혹은 저 길 밖에 없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귀신이야 사람 안에 있기도 하고 돼지 안에 있기도 하지만요.

사람은 예수님을 영접하거나 예수님이 떠나시길 바라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추수라고 다 똑 같은 추수가 아닙니다.

길 위에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요 4:35~38)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디테일한 도우심이 필요한 수준을 넘어서서

노력하지 아니한 것에 참여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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