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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우연히 "후기 자본주의" "자본주의 경쟁에 상처 받은 분을 위로하자"는 조국교회의 추상적인 외침에 대해 생각하다가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십계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히브리 노예를 탈출 시키신 후 모세를 통해 이 계명을 "직접" 주셨습니다. 따라서 모세의 설명이나 편집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노예들은 모두 같은 신분 즉 노예로 애굽을 나왔습니다

(1)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후기 자본주의 타파"와 같은 개념은 우리들의 목표나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왕국 건설과 복음 전파"라고 아무리 포장해도 세상 사람 보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 보이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합니다 


.......

(8) 도둑질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자주 보는 논문 표절, 국가 정책을 표방한 부당한 세금 도둑질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지만 “조국 교회”는 이 문제에 대해 너무 조용합니다

(9) 네 이웃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요즘 인터넷이나 방송에는 이웃에 불리한 증언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많은 수가 교회에 나간다고 "하나님을 모신다"고 하는데 왠일인지 "조국 교회"는 그분들이 하나님의 아홉번째 십계명을 그대로 어기고 있다는 말을 절대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네 형제가 잘못을 범하면 그 형제의 죄를 형제에게 알려 주라고 했는데, 누구 때문에 왜 욕 먹는지를 알아야 고칠 수 있는데 교회는 두리뭉실 "조국 교회가 욕 먹더라도 우리는 참아야 합니다"라는 애매모호한 말로 넘어 갑니다. 그 결과 그 형제가 회개할 기회조차 얻지 못합니다

(10) 너희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너희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웃 집 재물 일체를 탐하지 말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묘하게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분들을 정상취급하면서 그분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외치는 분들이 교회 내에서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상대적 박탈감"이란 다름 아닌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이웃의 재물에 관한 "탐심"(greed)이 아닌가요? 이웃이 잘 살건 말건, 바울이 말한 대로 "내가 예수님 안에서 모든 환경에서 만족하는 비결을 배웠다면" 이런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상처 받을 수가 없는데, 조국 교회의 잘못된 비뚤어진 가르침들 때문에 오늘도 많은 분들이 이 10번째 계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지본주의 경쟁에서 상처 받는다"와 같은 허황된 주장에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십계명을 읽고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과 아무 관계 없는, 추상적인 주장들을 아주 멀리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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