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을 하면서
첫 구절 "눈을 들어"라는 성경 구절이 눈에 번뜩 들어 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바라보며 세상 속에서 살았던 시간들.
세상 온갖 죄를 이고 살아가는 나에 대해
참아 주셨고 은혜와 축복으로 설득하셨지만
달라진 게 없는 나에 대해
진노하시고 화를 내셨을 터인데
그 소리도 듣지 못하고 여지껏 살아왔던 시간들 .
오늘을 깨닫지만
그러면서도 내일은 또 죄를 짓고 살아가는 나.
내 인생의 최고 밑바닥으로 떨어졌을 때도
나를 기억하고 나를 사랑하며 나를 책임져 주셨는데
세상과 친숙하게 살면서
눈을 들어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한 것이
이 아침 머릿속을 채웁니다
착한 사람보다는
주님과 함께 하는 성령의 통치를 받는 사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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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은 (차마 자세히 쓸수는 없지만) 오늘 주님께 혼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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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보다는 주님과 함께 하는 성령의 통치를 받는 사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라고 써주신 부분을 읽을 때 참으로 제 영혼이 고개를 끄떡이는 것 같았습니다.
13일의 금요일 밤, 누군가는 공포영화를 찾을 텐데,
이렇게 형제님 덕분에 다시금 신령한 젖으로 리프레싱 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