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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12일 수요일 저녁7시30분

본당에서는 고난주간 말씀사경회가 있었습니다.

4월12일(수)~14일(금)까지는 오후 7시30분, 4월15일(토)에는 오전5시30분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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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수요일 첫날에는 저녁 7시부터 교역자들이 본당과 본당 2층 입구에서 성도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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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앞 도로에서는 주차부에서 안전하게 성도들이 건널 수 있도록 안내를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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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뒤에 있는 쉼터에서는 여전도회 임원들이 퇴근하여 바삐 교회로 향하는 성도들을 위해 빵과 따뜻한 차로 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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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안에는 부지런히 도착한 성도들이 삼삼오오 앉아 차와 함께 간단하지만 정성이 담긴 빵으로 저녁을 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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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경회가 시작되기 전 일찍 도착한 성도들은

고통 가운데서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그 한량없는 사랑을 생각하며 기도를 하거나 성경을 읽으며 오늘 주실 메세지를 기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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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은 1층과 2층이 모두 꽉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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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훈 강도사님과 샬롬 찬양 팀과 함께 찬양을 부르며 주님의 은혜를 되새겨보았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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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
함께 주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 그 아들 주셨네
그의 피로 우린 구원 받았네


십자가에서 쏟으신 그 사랑
강 같이 온 땅에 흘러
각 나라와 족속 백성 방언에서
구원받고 주 경배드리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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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찬양으로 두 손 들어 주님께 경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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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내밀어지는 두 손에 주님의 사랑을 가득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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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 강동진 장로님


주님의 고난을 묵상함에 감사하고,

주님의 고난을 통해 보여주신 그 사랑과 은혜를 말씀 안에서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 말씀 안에서 더욱 순종하고, 회복이 되는 삶이 되길 다함께 간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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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오늘 주실 메세지의 성경본문과 말씀사경회 강사로 오신 최종상 선교사님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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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 요한복음 4장31~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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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상 선교사님(암노스 유럽선교회 대표)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는 말씀'이라는 주제로 특별히 전도와 복음에 대한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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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십자가 부활의 감격을 풍성히 누리고 사는데 그 모든 걸 다른사람과 나누고, 우리의 삶 가운데서 온전하게 누리며, 새로운 결단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부터  주셨습니다.

특별히 2016년에 우리나라를 위해 최초로 복음을 전하고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순교 150주년을 맞아 27년이라는 짧은 그의 삶을 통해 우리가 알고, 본받아야할 것들을 알려주었습니다.

위의 욥기서의 말씀은 토마스의 묘비명이라고 하는데 그 말씀만 보면 그의 삶은 이미 실패하였고,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나 그로인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고, 또 그가 순교를 당할 때 자기를 죽이는 박춘권이라는 병사에게 성경책을 전해주었는데 그는 건네받은 그 성경책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말씀은 전해져야 말씀을 들은 누군가가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고, 예수님이 명령하신 모든 사람이 구주를 알게 되는 그 날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받은 사소한 선물도 자랑하면서 주님께 거저 선물로 받은 구원과 영생은 왜 자랑하지 않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고, 씨를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있는데 지금 당장의 수확에만 관심을 두어 토마스가 뿌린 씨들이 결실을 맺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의 묘비명을 잘못 적은 것처럼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시선을 두지 말고  씨 뿌리는 자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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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마치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주신 그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하고,

주님의 고난을 통해 구원받은 자로서 아직 구원받지 못한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인 우리들이 세상의 시선과 가치를 가지고 교회와 성도를 판단하고 ,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기를

우리나라가 현재 겪고 있는 정치적인 면과 안보, 주변국가들과의 관계와 앞으로의 행보,

대선과 우리나라의 안전

그리고 남서울교회와 사경회를 위해 뜨겁게, 간절하게 한 마음과 한 목소리로 간구하였습니다.



기도하는 내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고,

해야할 간구가 너무 많아 다 감당할 수 없고,

주님이 날 위해 당하신 그 고통과 십자가로 목이 메어와 가슴을 잡고,

고개는 저절로 숙여지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더 주님의 만지심과 위로, 함께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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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마치고 다함께 마음을 담아 간구하듯 주님께 고백하였습니다.


주가 두루 다니시며 일꾼 부르나
따르는 자 적도다

보라 주의 사랑하는 익은 곡식을

어서 거두러 가자


주가 나를 부르시니 언제 어디나
기뻐 가서 일하리

주가 명령 내리실 때 능력 받아서

기뻐 거두리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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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사경회 순서를 마치고 화종부담임목사님과 최종상선교사님께서는 로비에서 돌아가는 성도들을 배웅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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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특별히 세상에서 사람들의 눈에 보여지는 것과 들려지는 것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구별하여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던져진 우리의 작은 섬김이나 순종이 어떻게 씨앗이 되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지 기대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보여줄 수 있을지 알 수 없어도 우리는 우리가 받은 구원과 그 한량없는 사랑을 전하면서 자랑해야 합니다.


특별히 지금 더 기도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내 뜻과 생각이 아니라 주님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더 낮게, 더 깊이 주님께 다가가는 한주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을 꼭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함께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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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새벽에 주시는 메세지를 통해서도

동일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