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난주간 말씀사경회가 2016년3월 23일(수)~3월 26일(토)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3월 23일(수) 오후7시30분 본당에서 첫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가 좀 따뜻해지나 싶더니 시샘이라도 하듯 다시 추워진 저녁시간인데도 아이들과 함께 어둔 밤길을 열심히 달려오는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집회시간동안 아이들이 있을 유아실에도 어느새 아이들이 도착해 있고, 선생님들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김밥과 음료, 과자도 준비되어 아이들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본당도 환히 밝혀진 가운데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고,

고난주간에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과 행적을 함께 공감하려는 성도들로 본당 2층까지 빈자리 하나 없이  꽉찼습니다.

연합찬양팀과 함께 부르는 찬양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전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두 손 들어 주님을 경배합니다!!!

송영각 장로님께서 우리를 대표하여

우리 위해 대속하신 그 은혜에 먼저 감사하고,

이 시대의 환란과 부패는 모두 우리 속에 그리스도가 없었기 때문에 생긴 것임을 고백하며

우리의 가정과 사회가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고난주간동안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소개하였습니다.

먼저 말씀사경회의 전체 주제인 '십자가의 영광'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왔을 때는 로마서1장 29절에서 말하는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하고,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로 죄 가운데 거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결국 하나님을 거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면서 저주의 결과가 되기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상태가 되면 우리는 죄 가운데 거하게 되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겪게 되는 것이 저주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12절에서는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했는데 그 한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아담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기에 순종하지 않은 것으로 불순종은 염려와 근심을 낳는 죄의 뿌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함으로 사단이 우리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할 뿐아니라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서라도 하나님께서 악의 세력을 물리쳐 나가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미 십자가에 달려 그 모든 저주를 다 없애고, 악과 저주를 소멸시킨 사건을 기억하여 우리와 그리스도의 관계가 깨지지 않도록 주를 신뢰하고 진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화종부 담임목사님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깊으신 뜻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하오니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우리의 모든 옛 모습을 버리고 주님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게 하소서.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죄에 대해 민감하게 하시고, 늘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집회 일정입니다.

모두 참석하셔서 함께 은혜받는 귀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난주간동안만이라도 우리의 삶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그 어떤 날보다 의미있고 복된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일 아침에는 반포지역 모든 교회가 연합으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우리 교회에서 드립니다.

부활주일 아침 같은 지역에서 신앙생활하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함께 영광돌리는 시간되시기 바라며,

우리 모두 남서울교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