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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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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30일 토요일

아직 어둠도 채 가시지 않은 이른아침에 "전교인 토요 한마음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 사이 사이로 본당 지하 회의실로  향하는 발걸음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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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회의실 문에는 '환경관리 팀'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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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간 회의실 테이블에는 수건과 고무장갑 등 청소용구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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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벽면 화이트보드에는 1월 환경관리 팀이 해야 하는 사역과 조편성이 이미 되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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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명단이 4개조로 나뉘어서 매주 해야 하는 사역들을 나타내고 있는데 조편성이 이미 되어 있는 상태라 첫날인 오늘은 조와 상관없는 일반 성도들이 얼마나 올지 모르겠다며 전체 10명 정도 오면 감사하겠다던 이상진 장로님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라며 팀장인 김우기 집사님이 아침으로 준비한 사발면과 귤을 대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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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오늘 모인 인원입니다~^^

10명 확실히 넘었습니다~!!!

이미 준비된 분들이라 그런지 모두가 즐거운 마음이어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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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감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경관리팀  관리위원장인 이상진 장로님의 인도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 김지원집사님은 남편의 출장으로 세 아이를 돌봐야 하는 중에도 시어머님께 아이들을 부탁하고 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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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개를 간단히 마치고, 마지막으로 박광서장로님이 우리의 작은 섬김이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라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 되길 소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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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환경관리 팀 사역에 오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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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당과 본당2층의 구석구석을 각자 맡아서 깨끗이 닦기로 하였는데 가장 힘들 거라 여기는 화장실 청소가 가장 인기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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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상도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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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한 팀을 이루어서 방석도 털고,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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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팀은 7교구로서 멋진 팀웍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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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장로님과 가장 젊다는 40대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했던 김병기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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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의 자부심을 걸고 환경관리 팀과 회의실을 같이 사용하는 동지로서 참여한 송민교집사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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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화장실 청소를 가장 먼저 자원한 권사님은  담당자에게 열심히 교육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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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한 곳만을 바라보고 오직 청소에 열심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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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화장실을 맡은 장로님도  담당직원의 설명에 온전히 집중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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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의 구석구석을 내 몸처럼, 내 집처럼 쓸고 닦은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모두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몸으로 표현하며 시작한 교회청소~

어느새 반짝반짝~빛이 납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자원하여 탄생한 부서 환경관리 팀~^^

이른 새벽 토요한마음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간 빈자리를 따뜻한 사랑으로, 성숙한 섬김으로 깨끗하게, 환하게 빛을 내었습니다.


모두 손도 시렸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환경관리 팀의 멋진 첫 출발을 축복하며~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