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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또한 세상으로 보냄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 사명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주일에는 거룩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4월9일 주일 낮예배시에 탁제국목사님 가정이 성도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사임인사를 하였고, 주일저녁찬양예배에서는 새빛교회 파송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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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저녁찬양예배

이현규 강도사님과 함께 낮은음자리가 찬양을 인도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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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장로님께서 대표기도를 통해


새빛교회에 세우신 33명의 공동체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성도 한 명 한 명이 기쁨과 감사로,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그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하고

언약의 공동체, 선교적 공동체로 새빛교회를 사용하여서 이웃과 세계를 품는 아름다운 교회로 잘 세움받아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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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 정경석B집사

스가랴 4장 1~6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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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찬양대 /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주 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이나 낮이나 주님 생각 잘 때나 깰 때 함께 하소서

지혜의 주여 말씀으로서 언제나 내 안에 계십소서
주는 내 아버지 나는 아들 주 안에 내가 늘 살고지고

영원한 주님 내 승리의 주 하늘의 기쁨을 주옵소서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만유의 주여 소망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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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일곱등잔을 가진 순금 등잔대, 새빛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스가랴는 유대인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는 성경인데 그 중 8가지의 환상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로 오늘 본문에서는 5번째의 환상을 통해 새빛교회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말씀을 통해 어떤 그림을 그릴지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가져보라 하였습니다.

7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 완전숫자인데 7개의 황금등잔은 교회를 지칭하는 것으로 세상의 모든 어둠을 밝힐 수 있는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즉, 황금이라는 것은 순수한 금으로 아무것도 섞이지 않았다는 것으로 진리를 나타내고,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라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새빛교회 역시 순금으로 만든 완전한 7등잔으로서의 거룩하고, 순전한 교회가 되길 바라고,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로 끊이지 않게 기름이 공급되었듯이 부족함 없이 세상을 밝히는 교회로 세워지고, 스가랴에게 주신 환상이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와 새빛교회에게 동일하게 주실 줄 믿고 함께 기대하며, 또한 늘 함께 간구하길 권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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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진복장로님께서 '새빛교회 가족이야기'를 소개할 성도들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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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정 성도(청년2)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성도로서 마땅히 해야될 일이라 생각하고 동참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함께 지낸 동역자들과의 헤어짐과 익숙한 공동체를 떠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위로받게 하시고,

또 귀한 새로운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능력있게 새로 부르신 곳에서 잘 예배드리기를 원하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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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E집사

20여 년간 남서울교회에 있었는데 예레미야 10장23절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라는 말씀을 통해 부르심에 용기를 내었다며

가장 연장자로 조심스럽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님이 원하셔서 하신 일이니 믿고 기도하며 함께 가려고 하니 늘 생각날 때마다 힘써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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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교회의 가족들이 다함께 손에 손을 잡고 특송으로

6개월여 기간동안 함께 기도로, 물질로, 사랑으로 격려해 주고, 함께 동참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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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손잡고 가세
조금 느리고 어려울지라도
주님 부르신 그 감격 붙잡고
손 잡고 함께 가세


우리 걸어가는 이 길이
결코 처음 밟는 길은 아니야
수천년동안 온 땅 곳곳에서
주님 따른 흔적 있으니
우리 걸어가는 이 길이
낯설고 두려워 보일지라도
삶의 무게를 뚫고 흘러 들어오는
주님 부활의 생명을 봐


우리 함께 손잡고 가세
조금 느리고 어려울지라도
주님 부르신 그 감격 붙잡고
손잡고 함께 가세
우리 함께 손잡고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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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을 마치고 탁제국목사님께서 함께 새빛교회로 가는 성도 한 명, 그리고 한 가정, 가정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당회와 개척위원회, 담임목사님, 성도들의 사랑어린 눈빛과 문자 하나하나에,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고, 이제껏 하신 것처럼 앞으로의 모든 일정을 통해서도 영광받으시길 기대하고 가겠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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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받는 모든 지체를 향해 합심으로 기도하며, 다함께 축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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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까지 주님이 함께 하신 그 모든 과정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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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하는 그 첫걸음을 축복하시고, 힘있게 감당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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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온의 대로가 열리길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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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함께 '파송의 노래'로 화답하였습니다.



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 있으리
평강의 왕 함께 가시니
너의 걸음 걸음 주 인도하시리
주의 강한 손 널 이끄시리


너의 가는 길에 주의 축복 있으리
영광의 주 함께 가시니
네가 밟는 모든 땅 주님 다스리리
너는 주의 길 예비케 되리

주님 나라 위하여 길떠나는 나의 형제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거칠은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세상은 네 안에서 주님의 영광 보리라
강하고 담대하라 세상 이기신 주 늘함께
너와 동행하시며 내게 새힘 늘 주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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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축복을 담아 힘있게, 가슴 뜨겁게  찬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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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파송예배를 마치고,

지하교육관에서 조촐하지만 아쉬운 마음을 나누는 작은 파티가 있었습니다.

탁제국목사님께서 성도들과 교제하며 웃고 계시지만 아쉽고, 떨리고 또한 두려운 마음도 있고,

더불어 헤어지는 모든 성도들과의 아쉬움 또한 먹먹하게 가슴속으로 깊이 스며들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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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함께하는 33명의 동역자와 주님이 동행하시니 더욱 담대히 나아가시리라 믿습니다.


더불어 우리 모든 성도들은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새빛교회를 통해 주님 홀로 무한 영광 받으시길,

그리고 들려오는 소식마다 복된 소식이길 기대하고,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능히 잘 감당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