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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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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4일

기온이 낮지 않은데도 차가운 겨울바람이 몸속으로 고스란히 전해지는 목요일 이른 아침

파랑새공원에는 다른 어느 목요일보다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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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는 간식도 풍성히 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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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체에서 기부한 600여 벌의 점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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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 김민기 목사님의 기도로 특별히 이 땅에 구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모두에게 축복과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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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오신 새터민, 독거노인, 조선족, 노숙자 352명에게 기증받은 바람막이 점퍼를 드렸습니다.

모두가 얼마나 즐거워하던지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하며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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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한 분에게 사이즈를 물어가며 주어야 하기에 평소보다 시간은 세 배 가까이 들어 추위속에 손도 시리고, 발도 시렸지만 마음만은 정말 따뜻하고, 사랑은 입과 말로가 아닌 행함으로 몸소 전해야한다는 걸 모두가 공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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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도 이 사역을 묵묵히 지원하고, 격려하며 섬기신 김민기 목사님께서는

"매 주 목요일마다의 만남이 축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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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가까이 이 사역을 이끌며 안으로, 밖으로 후원받으며 섬기신 전연환 권사님은

" 매주 목요일이 행복했습니다.

남서울교회 성도님들의 후원으로 우리들은 그냥 나누기만 했기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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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환 권사님과 함께 이 사역을 같이 하며 올해가 마지막 섬김이라는 이상희 집사님은

" 늘 재정을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시며

이 시간에 주님이 함께 동역하고 계심을 느끼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 시간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권사님, 집사님~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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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환 권사님 후임으로 앞으로 목요섬김으로 이끌어가실 주영인 집사님은

"목요일마다 오시는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사역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재정이 늘 샘솟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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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영인 집사님과 함께 목요섬김 사역을 시작하신 원혜숙 집사님은

"두렵고 떨림으로 시작한 사역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어찌 갔는지 오직 감사만이 흘러넘칩니다.

이제껏 수고하고, 물러나시는 두 분 전연환 권사님, 이상희 집사님께

주님의 선하신 도우심을 바라며,

사역에 선하게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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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사라회에서 두 분의 지원을 받아 함께 섬기는 목요섬김 팀!!!

한 해동안 정말 수고하셨고, 섬김의 귀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랑한다는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섬김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지켜보면서 가족처럼 섬기는 모습에 오늘 목요섬김에 오셨던 모든 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기념하며,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행함으로 온 땅에 전하여지고,

그로인해 모두에게 감사가 더욱 풍성하길 기대합니다!



기부해주신 기업체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배부하고 남은 제품은 선교지에 다시 기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