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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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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9월6일 수요일 오전10시30분과 저녁 7시30분

남서울교회 본당에서는 가을학기 목장개강 세미나로 김윤희 교수의 '한 눈에 보는 구약' 특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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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니어교구에서는

2017년9월7일 목요일 오전 11시 본당에서 시니어교구 목요예배를 시작으로 하반기 미셔널 시니어(시니어 사역)과 '남서울 시니어대학'이 개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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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교회로 향하는 시니어들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벼워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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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입구에서 맞이하는 시니어 담당 교역자들이나 영접팀들은 반가운 마음을 담아  한걸음에 달려가 마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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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한 성도들은 기도로 2학기를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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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마음에 수강 및 사역신청서를 먼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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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찬양팀은 목사님과 함께 기도로 서로를 축복하며, 예배를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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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목사님께서는  시니어 찬양대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안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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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의 방학동안 서로를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 때문인지  모두들 일찍 도착하여 어느새 자리는 가득 채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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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찬양팀과 함께 찬양으로 마음을 열었습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여라
주꼐서 이자리에 함께계심을 아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 때도 함께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둠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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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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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배장로님께서 대표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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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잠시 서로 앞, 뒤, 옆을 돌아보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반가운 마음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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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함께 하반기 시니어교구 일정과 사역신청에 대한 안내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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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니어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습니다.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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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목사님께서는

미가 4장5절의 본문을 가지고 '영원히 의지할 분'에 대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심판과 저주를 하실 거라 했지만 그 심판과 저주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말씀에 보면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한다 하였는데 우리는 자신이 선택한 자기의 신의 이름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선택해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부족하다 할지라도 우리를 끝까지 다루어가신다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해야 하는데 의지한다는 것에는 순종한다는 의미가 담겨있기에 이 세상의 주인이시며,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행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한 방법으로 시니어부 안에서 더욱 사랑하고, 용납하여 하나가 되는 공동체가 되자고 권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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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배를 마치고

형님들인 시니어2교구가 먼저 식당으로 이동하고, 동생인 시니어1교구는 남아서 새로 등록한 새가족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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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당을 나오면서 대학 및 사역신청서를 수거함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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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가 없어 시니어2교구, 시니어1교구 남성목장은  먼저 식사를 하고, 시니어1교구 여성목장은 목장모임을 하였습니다.

방학동안의 안부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신교육관A실은 떠들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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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육관B실에서는 시니어2교구가  한참 식사중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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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는 목장모임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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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식사를 섬기는 시니어 지원부는 잠시 한 눈 팔 새도 없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혹여 음식을 나르다 다치거나, 뜨거운 국에 손이라도 델까봐 자리에 앉아 있게 하고, 매주 430여 명의 식사를 테이블까지 배식하고, 다시 수거하는 일들을 17명의 섬김팀이 섬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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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은 시간과의 전쟁이었습니다.

혹여 늦어 시장할까봐 부지런히 쟁반에 나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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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줄 서서 배식받고,

몇 바퀴를 도는지 셀 수 없이 수없이 반복이 되어야 모든 배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활짝 웃으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만약 천사를 그리라면 흰 옷에 날개를 단 사람이 아니라 분홍앞치마에 쟁반을 들고 달리던 이 분들의 모습을 그려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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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하나, 둘~!!

미리 식사를 마친 곳에서는 체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몸의 유연함은 체조선수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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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늦게 다 식은 국그릇 하나씩 앞에 두고 또 부지런히 먹는 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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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정리까지 해야 끝나기 때문이었습니다.

얼굴 찌푸림이나 불평 한마디 없이 너무나 귀한 섬김이었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가면 손목이나 어깨가 아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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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는 신교육관A실에서 시니어 대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의를 위해 신청과 접수로 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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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함께 차와 간식으로 섬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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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엽 장로님께서 시니어대학 강의를 위해 대표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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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는 통합강의로 진행되는데 첫 날인 오늘은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이 '신노년문화'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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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목요예배를 섬기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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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시니어 식사를 책임지는 시니어지원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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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니어교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훈, 최용진목사님과 시니어대학을 섬기는 시니어 사역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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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분들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귀한 섬김으로 함께 하기에 400여 명의 시니어 모임들이 잘 유지되고,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주 잘 아는 성경말씀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라는

말씀을 제대로 적용하고,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멋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날 통화하면서 개강이지만 특별한 행사는 없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기사거리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쓸데없는 기우였습니다.

보이는 모습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들리는 소리마다 감사와 감동,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현장이었습니다.

시니어교구를 섬기는 분들의 헌신을 통해 시니어교구가 비록 육신과 기력은 쇠하여 가나 영적으로는 더욱 강성해지고, 주님을 닮아가는 아름답고, 멋진 오늘을 날마다 맞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의 얼굴 모습에 대한 책임은 자신 스스로에게 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 시니어교구는 자신의 얼굴뿐만 아니라 열매까지도 책임지는 놀라운 은혜가 날마다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목요일마다 한걸음에 달려와 섬기는 도우미들의 그 모든 수고와 헌신 위에 놀라운 축복이,

그리고 건강이 날로 더욱 새로워지길 함께 기도드리며 감히 시니어를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귀한 섬김에 마음을 담아 감사드리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