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회는 작년인 2015년에 설립40주년에 이어 올해 해외선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교회가 제대로 교회다운 모습을 갖추기 전부터 열방을 향한 한 영혼의 소중함을 가지고 나갔던 해외선교가 어느새 40년을 맞아 그동안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또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난 2016년 8월 29일 월요일부터 8월31일 수요일까지 3일동안 감사함과 동시에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째인 수요일에는 특별히 남서울교회 성도들과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오후 2시부터 실시하였는데 갑자기 내리는 빗속에도 성실히 세미나에 참석하여 함께 감사하고, 함께 동역하는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본당 입구에는 선교에 관계된 서적들을 전시하여 선교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강성철 선교사님의 기도를 시작으로 마지막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세미나 주제는 '한국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국의 교회들은 이제껏 칭찬 받을만한 교회로 성경에서 말하는 모델적인 교회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했기에 앞으로도 기대되는 바가 크다면서 가장 기독교적인 나라로서의 숙제들이 있을 거라고 강사인 로이스 다즈 박사는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역할을 감당할 대상 중에서 평신도인 우리들 즉,  풀뿌리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나누고, 친구 사랑하는 것'들이 필요함을 한 번 더 일깨워주는 것으로  3일간의 모든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이어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한국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강의를 맡은 로이스 다즈 박사와 통역을 맡은 유경애 선교사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세계선교는 누구보다 우리가 담당하기를 원하면서 늘 기도하는데 꼭 그렇게 되길 바라고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함께 고민하고, 이런 귀한 시간을  같이 나누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함께한 성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3일간의 모든 세미나를 마치고 해외선교위원회를 섬기는 스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서울교회 해외선교 4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데이]

남서울교회 해외선교 4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데이는

오후 5시부터 교육관A실에서 있었는데 이 자리는 그동안 선교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수고하고, 애쓰신 선교사님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준비한 것입니다.

미리 초청한 분들의 명단과 이름표도 준비하고,

A실 입구에서는 남서울교회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 그리고 해외선교위원회 스텝들이 기념식에 오시는 분들 한 분, 한 분을 기쁨과 감사로  정성껏 맞았습니다.

신세현 집사님의 사회로 기념식이 시작되고,

먼저, 다함께 마음을 모아 찬양을 불렀습니다.

' 저 북방 얼음산과 또 대양 산호섬 저 남방 모든 나라 수 많은 백성들

큰 죄악 험악 민족 다 구원 얻으려 참 빛을 받은 우리 곧 오라 부른다~♬'

해외선교위원장이신 이윤식 장로님께서 대표로 기도하며

3일동안의 세미나 일정을 잘 마친 것에 감사하고, 함께 동역한 남서울교회 해외선교사들과 스텝들을 위로하고 축복하시길, 그리고 앞으로 남서울교회 선교사역의 미래방향에 대해서도 역사하시길 간구하였습니다.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는

환영사를 통해 이곳까지 귀한 걸음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고,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여러 단체에서 주시는 격려와 힘, 사랑에도 감사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10년을 지난 40년처럼 잘 감당하길 기대하기에, 앞으로도 신실하게 선교를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복 빌어주며, 사랑해 주시길 부탁하며 한 번 더 귀한 사랑과 걸음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난 선교사역의 현장들을 함께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이웃교회인 신반포교회 홍문수 담임목사님은 축사를 통해

해외선교 40주년을 맞이함을 축하하며 남서울교회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안디옥교회 같은 가장 이상적인 교회로 앞으로도 복음의 씨앗이 되어 믿음의 동역자로 잘 성장하고, 아름다운 40년의 역사만큼 선교사역 역시 교회와 더불어 잘 감당하길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IMM의 유병국 선교사님은

남서울교회를 다니며 선교사를 꿈꾸었는데 어느새 4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이 감개무량 하며 끊임없이 40년동안의 선교사역을 잘 감당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세계선교에 크게 쓰임받는 남서울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서울교회 김성준 선교사님은

선교의 현장에서 돌아와 이제는 군선교부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군선교야말로 가장 좋은 선교의 장소라며 앞으로의 군선교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OMF의 소속으로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수구 선교사님은

1989년에 파송받고 남서울교회와 동역을 하였는데 남서울교회를 통해 교회를 설립하고, 성도들을 귀한 열매로 주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모든 선교사역에 함께 하실 것과 선교사님 한 분, 한 분에게 격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주시길 기도 부탁하였습니다.

이어 남서울교회 문상철 선교사님께서  남서울교회 해외 선교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들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MVP 장선우선교사님과 함께

이제껏 이 모든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심과 앞으로의 사역을 놓고 감사와 다짐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온전히 받아주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GMP 도문갑 선교사님께서 식사기도를 대표로 하여 주었습니다.

맛있게 드셨길 바랍니다^^

식사하는 시간도 좋았고, 모처럼의 만남을 통해 서로 반가운 마음과 소식을 나눌 수 있어 더 좋았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마치고.....!!

[남서울교회 해외선교 40주년 기념예배]

2016년 8월31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본당에서는 해외선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수요예배가 있었습니다.

사회 : 문상철 선교사

기도 : 신세현 집사

말씀봉독 : 조혜성 권사

특송 : 이든그레이스 중창단

"사명"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홍정길 원로목사님께서는  사도행전 13:1~3절의 말씀을 가지고 '교회의 사명'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1975년 교회를 설립하고 그 다음해부터 선교를 시작하면서 선교를 배웠는데 이제는 보내는 선교사역도 중요하지만 정년이 되어 선교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선교사들을 맞을 준비도 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걸 위해 선교사들이 묵을 숙소를 마련하고, 선교자료를 모으며, 워치타워를 세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과 소통하며 24시간 선교를 위해 기도할 장소도 준비하고, 다문화사역을 통해 국내에 있는 다문화에게 다가가는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하며, 가장 먼저 선교사역을 시작한 교회인 만큼 이런 일들에도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고 권면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함께 부른 찬양처럼

온세상 위하여 복음을 전하며,

만백성이 나와서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일에 동참하고 힘을 모아야할 것입니다.

선교40년을 기념하며, 기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할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이 사역에 모든 성도들이 동참할 지

한 영혼을 귀히 여기던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기대하며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8월29일(월) 세미나 206명 등록에 156명 참석

8월30일(화) 세미나 137명 참석

8월31일(수) 세미나 66명 참석 / 기념식 174명 참석

3일동안 세미나와 기념식 등  모든 행사를 준비하고, 섬긴 해외선교위원회의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정 중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