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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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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7일 주일 새벽 5시

남서울교회 본당에서 반포지역교회 부활절 연합새벽예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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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 죄 사하시려고

십자가 지셨으나 다시 사셨네!!


찬양의 가사처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주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 반포지역 5개 교회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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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어둠을 밝힌 본당의 앞자리에 부활주일 연합새벽예배의 순서를 맡으신 분들의 자리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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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 부교역자들이 본당 로비에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남서울교회로 오는 성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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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지역 교회인 반포성결교회, 반포장로교회, 반포침례교회, 신반포교회, 남서울교회까지 5개의 교회가 함께 모여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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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예배를 시작하면서 모든 성도가 일어서서 먼저 주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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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인도하는 반포성결교회 위정식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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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성도들을 대표해서 기도한 반포침례교회 성백영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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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은 반포침례교회 이희덕 장로님께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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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 임마누엘 찬양대가 놀라운 주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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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부총장이며 대학원장인 심상섭 교수님마가복음 16장 1~8절을 가지고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1885년 4월5일, 언더우드 선교사는 부활절 아침에 조선의 땅 제물포에서 드린 첫 기도문으로 말씀을 시작하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메마르고, 가난한 땅 조선에 보내졌으나 믿음으로 언젠가는 이 땅에 은총이 가득할 거라는 확신 가운데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가복음에서는 믿음의 여인들이 무서워서 아무에게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한 그런 모습이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같다며 어제의 어두움, 배반, 불신앙, 절망으로인해 아무에게도 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마가가 말하고 있는데 그것이 곧 우리의 자화상이며, 한국교회의 모습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지도자의 배신으로, 주변의 배반과 실패로, 자신의 무능함과 가식으로 십자가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시겠다고 처음 부르신 그 자리로 부르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으로, 선교의 현장으로, 소명과 사명으로 부르신 그 자리에서 깊은 대속의 사랑을 알고 담대히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가가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어둠과 절망을 한탄만 하지 말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며 언더우드 선교사가 조선을 포기하지 않겠다던 그 기도문처럼 겸손히 순종하고, 우리가 서있는 이 땅이 은총의 땅이 될 거란 확신 가운데 담대히 세상으로 나가야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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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졸릴텐데 말씀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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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마치고, 봉헌을 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드려진 헌금은 아프리카 카메룬 우물파기 사역에 쓰여집니다.(협력-한국불어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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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금안내는 남서울교회 장로님들이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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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헌금시간 특별찬양은 반포성결교회 호산나중창단이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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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봉헌기도는 반포장로교회 김대권 장로님이 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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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심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서는 반포장로교회 김길홍 목사님이 대표로 해 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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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의 복음화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신반포교회 홍문수 목사님이 대표로 기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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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늘 살아계셔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말씀해 주시는 부활의 주님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찬양으로 고백하고,

화종부 담임목사님의 축도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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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앞, 뒤, 옆으로 서로 부활의 주님과 함께 기쁨의 인사를 나누자고 권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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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데 아이들까지 모두 정장을 하고 예배드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신앙을 본받아 자란 아이들이 장차 이 나라와 민족, 교회를 이끌고 갈 귀한 일군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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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선한 싸움을 다 마친 후

우리 주님 뵈올 때

사망권세 다 물리치고, 주님 다스리는 그 나라에서

오직 영광만을 볼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에게 부탁하신 귀한 소명들을 신실하게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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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 살아계셔서 동행하시고, 말씀해 주시는 부활의 주님과 함께 풍성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