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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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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1일 주일저녁 7시30분 본당

남서울교회는 2017년 교사주일로 보내면서 모든 교사와 성도가 함께 모여 교사헌신예배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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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예배시간에 교사로 수고하는 선생님들을 매 예배시간마다 일으켜 세워 잠시 소개하면서 그들의 수고와 헌신에 조금이나마 위로코자 박수로 화답하고,

에스라1장 1~4절까지의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시던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한 부흥은 성도수의 증가나 건물이 커지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귀한 사람들을 잘 길러내는 것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즉, 모든 교사를 비롯하여 기성세대인 우리들은 다음 세대들이 더욱 치열하게 이 시대를 읽어내고, 역사를 읽어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기성세대가 부름받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거룩과 정결한 정체성을 가지고 영적인 부흥을 이루어내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과 함께 권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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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저녁 찬양예배시간 전 본당에서는 모든 주일학교 교사들이 모여 특송으로 부를 찬양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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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교사들도 앞자리에 자리를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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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교사들에게 전할 꽃바구니도 자리를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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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진 전도사님과 주일학교 찬양 팀으로 구성된 찬양 팀과 함께 먼저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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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헌신예배 인도 / 유건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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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 중등부 부장 이동엽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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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 영아부 부장 김영호 E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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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시니어 찬양대와 남서울남성중창단

'귀하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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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2부 이현규 강도사님께서 사도행전3장1~10절의 본문을 가지고 '내게 있는 이것을 다음세대에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의 한 대목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의 내면과 삶의 가치에 관심을 두고 가르쳤던 존 키팅 선생님의 모습과 오늘 본문에서 소개된 4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걷지 못하고,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했던 앉은뱅이에게 베드로와 요한이 전한 메세지의 내용을 비교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선생님인지 물었습니다.

늘 성전 앞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에게 그곳을 지나던 베드로와 요한은 당장에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준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육체의 장애를 벗어나도록 일어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지시한 것이 아니라 손을 내밀어 오랜시간 앉아서 굳어있었을 무릎에 힘을 얻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앉은뱅이는 일어나 걸으며, 뛰며 모든 백성이 보도록 큰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결국 우리가 먼저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그 기쁨과 변화된 모습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생활했던 아이들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것에 맞추느라 신앙의 삶을 뒷전으로 미루고있는 삶은 영적 앉은뱅이와 다를 바가 없으니 이 아이들에게 새롭게 변화된 먼저 된 자로서의 선생이라는 의미로 주어진 교사의 직분에따라 믿음이 권능이 되고, 기적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이 삶으로,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능력있게 선포해 주길 당부하면서

우리의 삶의 소망과 이유,

그리고 최고의 가치와 우리가 변화되어야할 이유,

마지막으로 다음세대를 향해 우리가 전해야할 것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다함께 큰소리로 고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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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일학교 교사들의 특송이 있었습니다.


보리라


우리 오늘 눈물로 한 알의 씨앗을 심는다
꿈꿀 수 없어 무너진 가슴에
저들의 푸른 꿈 다시 돋아나도록


우리 함께 땀 흘려 소망의 길을 만든다
내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던

저들 노래하며 달려갈 그 길


그날에 우리 보리라!!
새벽 이슬 같은 저들 일어나
뜨거운 가슴 사랑의 손으로
이 땅 치유하며 행진할 때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우리 함께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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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교사들을 위해 시니어 찬양대와 남서울남성중창단이 '스승의 은혜'를 불렀습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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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종부 담임목사님께도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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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사들에게도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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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들께도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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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서 학생이 달아주었을 것 같은 빨간색 종이 카네이션을 단 선생님의 모습이 무척이나 뿌듯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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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사로 10년, 20년, 30년이 넘도록 수고한 근속교사들을 격려하고, 축복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체16명)


10년 근속교사

영아부 / 홍옥주,

유아부 / 김효성B, 김효정C, 윤지영F

유치부 / 박경주 B, 최윤숙

초등1부 / 홍석범

초등2부 / 김병재, 임길순,

중등부 / 엄경란


20년 근속교사

유아부 / 오인숙C

초등2부 / 홍영표

중등부 / 한호경

고등2부 / 박영환


30년 근속교사

영아부 / 전영숙A

중등부 / 김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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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의 아이들이 늦은 시간인데도 선생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참석하여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단을 오르기도 힘겨운 꼬마숙녀가 두 팔과 함께 끝까지 계단을 오르는 모습!!

이 모습 하나만으로도 모든 교사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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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대상에 오른 화종부 담임목사님에게 꽃다발이 전달되는 깜짝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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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께서는 청년부에서 달아준 카네이션까지 무척이나 쑥스러워하시면서

우리는 부모로서, 또 교사로서 자격이 없으나 하나님께서 믿고 맡기신 귀한 교회자녀들을 기간에 상관없이 잘 길러주신 것에 감사하고,

다음세대를 지금의 우리보다 더 잘 길러야 하는데 그 모든 수고로 잘 자랄 거라 확신하고, 기대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섬긴 것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더 크신 상급으로 축복하시리라 믿으며 교사들의 수고와 눈물, 그리고 쉬지 않고 무릎꿇고 기도했던 그 모든 간구를 기억하시고, 축복하시길 함께 간구한다고 권면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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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함께 부르며 고백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겠다'는 교사들과 성도들의 찬양을 끝으로 모든 헌신예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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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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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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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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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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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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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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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1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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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2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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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나 단체사진




모든 예배의 순서를 마치고, 각 부서별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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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의 모든 주일학교 교사는 약 400여 명이라고 합니다.

오늘 모든 교사가 참석한 것은 아닌데 여전히 교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지난달까지 중등부는 턱없이 교사가 부족하여 이우범강도사님까지 반을 맡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매주 책임감있게 아이들을 돌보며, 양육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4,000여 명이나 성도들이 있는데 주일학교 교사가 없어 담당교역자까지 반을 맡는다는 현실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현재 사역을 잠시 쉬었거나 혹은 주일학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각 주일학교의 부서에 지원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매주일 출석이 부담스럽다면 보조교사도 괜찮고, 행정 팀을 돕는 것도 괜찮고, 여러가지 방법이 많으니 관심있는 각 부서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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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카네이션이 있어 여쭈어 보니 반 아이가 주었다면서 어찌나 감동하시던지~!!

아이 자랑에 저를 한없이 붙들고 계셨지만 그 맘을 알기에 감히 교사도 아니면서 동일한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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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또 우리는 약한 사람이기에 누군가가 알아주고, 인정해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생 우리의 스승이면서 한없는 보살핌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에게 우린 어떤 모습으로 감사를 드릴까요!

교사헌신예배를 통해 주일학교에서 수고하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도 가지고, 또 우리의 아버지로, 선생님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평생 중보자로 지켜주시는 주님께도 무한 감사를 드리는 시간 또한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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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모든 선생님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