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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6월28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저녁7시30분 본당

3월부터 시작된 평신도 소그룹 모임인 목장모임이 상반기를 마치고 방학에 들어가면서 '목장종강 세미나'를

보다 영적으로 더욱 건강하고, 바른 삶을 살도록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단에 대한 강의로 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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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구 노마드목장(481)

이진서집사, 배정은집사, 윤미양집사, 김경미집사, 김연진C성도, 홍종혁성도, 임동현성도, 정선구집사, 윤태천집사, 박미선집사, 김영심집사, 주 영집사 (왼쪽부터)



엊그제 시작한 듯한 목장모임이 어느새 방학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목장 내에서 나누었던 은혜와 감사, 그리고 어려움들을 통해 조금은 더 성장한 듯한 삶을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윤태천& 박미선 부부 목자  (목자로서의 어려움과 감사에 대해)

남서울교회 4교구 노마드목장(481)40대 부부목장으로 5년째 섬기고 있습니다.

세상의 기쁨은 추억의 대상이지 회복의 대상으로는 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으로서 늘 회복해야 될 기쁨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게 된 첫사랑의 기쁨입니다. 이 주님의 복음을 알게된 기쁨으로 감격하며 그 동력으로 섬기게 된 목자도 내가 알고 있는 인간적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섬긴지 그리 길지 않은 기간 동안에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매주 교구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아 나의 묵상과 배합하여 만들어진 에너지로 지금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요즘 열왕기상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않아 백성들이 바알신과 하나님 사이를 머뭇거리게 했던 역사와 영적 현실을 보면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 한사람의 중요성과 아버지 앞에 충성된 목자로서 있어야함을 깨닫습니다.

새해가 되면 다짐하고 기도제목으로 올리는 일순위인 기도하는 목자,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목자, 사랑하는 목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는 작심삼일이 되고,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 나의 노력과 의지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견인이 지속적인 섬김의 동력인 것을 깨닫는 지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나의 부족함과 허물이 다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용납하고 감싸주시는 목장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진서 &배정은집사 가정(올 여름방학 계획에 대해)

계획 세우는데 선수였던 저와 무계획이 계획인 남편과의 방학 계획입니다.

올 여름방학은 어떻게 서로 하모니를 이룰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시원한 집에서 편하게 소파에 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려 하는데 오전에는 경건하게 클래식을 들으며 성경을 읽어보고 싶고, 오후에는 소설,역사서,고전인문 등을 읽어보려 합니다. 또 여름인 만큼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많이 개봉한다던데 남편과 애니메이션 영화보며 상상의 세계에 빠져보고도 싶습니다.

남편은 신약을 2독 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는데 꼭 해내길 바라고,  기회가 된다면 미사리로 드라이브 하며 빙수를 먹어보고도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도원에 이박삼일 정도 가서 신나게 찬양하고 기도하다 오고 싶기도 합니다. 계획한대로 잘 되길 바라며 목장가족 모두 즐겁고 유익한 방학되세요~~~!!




홍종혁 &김연진성도 가정 (목원으로서 목자와 목장에 대해)

캐나다 주재를 마치고 귀국하여 영육간에 모든 에너지가 탈진되어갈 무렵, 사춘기에 접어드는 딸아이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부모된 저희 먼저 공동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 초 모든 보직을 내려놓고 목장모임에 편성되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노마드 목장과의 첫만남!

생전 처음 뵌 분들인데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분들처럼 너무 편했습니다.

저마다 형편도, 하는 일도, 스타일도 다 다른데, 음색이 다른 악기들이 모여 멋진 심포니를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단 같았습니다.

아마도 우리 목장의 지휘자,되시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달란트대로 서로를 통해 더 단단하게 하시고 날마다 성장을 이끌어내시기 때문이겠지요. 또한 오케스트라는 옆사람의 소리에 귀기울여야 아름다운 화음이 가능한데, 우리 목장 각 사람은 서로를 향한 몸에 밴 배려와 사랑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하나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형제, 자매 그리고 비슷한 또래의 자녀들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한 몫을 하는 듯합니다.

일복이 많은 사람인지라 늘 직장에서 눈코 뜰새없이 바쁘지만, 한주간의 달음박질 끝에 오아시스 같은 쉼표처럼 금요일이 기다려졌습니다.

엘리야에게 7천 명의 동역자를 예비하셨다면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엔 노마드 목장을 예비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목장식구들과 말씀을 나누고, 울고, 웃으며 새로운 힘을 다시 얻기 때문입니다.

나름의 영역에서 헌신하며 섬기시는 목자님 가정과 신실하신 목원들을 보며 언젠가 저희도 기쁨으로 헌신하리라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그동안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주 안에 사랑하는 가족으로 섬겨주신 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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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구 253목장

장순신집사, 오현진집사, 이미영집사, 신지원집사, 박혜영권사, 양승일목사, 권유지사모, 김선애집사, 이주영자매, 김홍화집사(왼쪽 맨 뒷줄부터)





오현진집사 목자 (목자로서 목장을 섬기며 )

40~6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고, 기혼과 미혼이 섞인 가운데 모두 자신의 일을 갖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목장입니다.

각자의 분야와 처한 환경이 많이 다르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애써서 목장모임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말씀 속에서 잊고 있던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하나님 가까이 가려 노력하는 우리들에게 말씀은 능력이 됨을 목장 안에서 수시로 경험하게 됩니다. 늘 바쁘고 힘들지만 부르심을 따라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려 노력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목장식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게는 늘 즐겁고 힘이 되며 보람된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목원들의 진솔한 삶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길 기도하며 부족한 가운데 목자로 세우시고, 또 좋은 목원들과 함께 목장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2학기에는 더 큰 은혜와 감사가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이미영 성도 (목자와 목장에 대해)

주변에 믿는 이가 없는 환경에서 자라 교회에 대해 잘 몰랐는데 우연히 친구를 따라 남서울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에 편성되어 처음에는 믿음도, 성경에 대해서도 부족하여 흔들린 적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각자 자기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생활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생활하는 오현진목자님과 목원들과의 교제와 나눔에서 제 신앙의 뿌리들이 굳건히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목자가 목원들의 안위를 살피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고, 253목장과의 만남 역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이라 여겨져 날마다 감사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힘이라 여기며 믿음의 뿌리가 더욱 견고해지고, 성장하도록 목장모임도 더욱 열심히 참석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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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종강 세미나는 

'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고, 바르게 살자'라는 주제로 '현대이단연구소 탁지원 소장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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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원을 섬기는 양승일목사님과 이지용목사님, 그리고 스텝들입니다.

본당 입구에서  안내와 간식으로 섬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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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도 종강세미나에 참석하는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영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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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진 이단에 대한 도서들을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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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대해서는 아이들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엄마와 함께 교회에 온 아이들인데 사진 포즈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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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성도들은 각 교구가족들과 서로 인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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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이시간 바른 깨달음을 위해 기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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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훈강도사님&찬양 팀과 함께 찬양으로 목장종강세미나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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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동안 부어주신 은혜와 앞서서 인도하신 그 사랑에 감사하며 두 손 들어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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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높일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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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원을 섬기는 양승일목사님께서 시작기도와 함께 강사를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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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현대종교 발행인 탁지원 소장(현대이단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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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24장23~24절의 말씀처럼

여기저기에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미혹하는 가운데 우리가 이단에 대해 바르게 알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바르게 대처하도록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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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특징

1. 교주를 신격화, 우상화하는 곳.

2. 성경에 대해 자의적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곳.

3. 급박한 종말관을 주장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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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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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나 많은 정보를 다 기억하기 어려워 열심히 메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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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벅차서 녹음도 하고,

목장에서, 혹은 가정에서 목원들과 아이들과 공유하며 바른 정보를 나누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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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원소장님은

무대응이 가장 바른 대응이며,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교회와 나라에서도 함께 노력할 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단에서 나온 분들을 위한 회복사역도 필요하기에 우리는 더욱 굳건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늘 교회와 하나님께서 승리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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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현대종교 교육지원 팀을 맡고 있는 한정희 목사님께서 현대이단연구소와 사역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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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화종부담임목사님께서

한 학기동안 수고한 목자와 목장가족들을 격려하며, 두 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영적인 체력보강을 위해 말씀의 분별력을 얻도록 말씀과 기도에 게을리 하지 않기를 부탁하고,

소중한 공동체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은 더욱 영적으로 강건해지는 것이라고 권면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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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원을 담당하고 있는 양승일목사님께서는 한 학기동안 목장을 위해 수고한 목자들에게 위로와 축복의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봄학기 목장을 종강하며 그간 목장을 섬기신 목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매주의 반복되는 섬김이 가끔은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 수고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충성들을 통해 결국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로 수고하신 목자들께 하나님의 귀한 은혜와 채우심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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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목양원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용목사님께서는 방학기간동안 성도들이 어떻게 방학을 보내면 좋을지에 대한 권면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방학을 보내야할까?

방학은 신앙의 멈춤이 아니라 머물다라는 뜻의 머묾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기와는 다르게 전환된 형태로 신앙과 믿음이 견고하게 세워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개인적인 성경읽기를 통해서 성경의 깊은 세계를 맛볼 수 있고, 신약성경 읽기를 통해서 영적인 근력을 키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방학중에 개설되는 신앙강좌가 있으니 그 강좌를 통해 존파이퍼 목사님의 기쁨의 신학을 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부서마다 여름사역의 장들이 펼쳐지니 함께 참석하여 섬김과 봉사의 장을 세워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운동선수들은 방학을 통해서 기초체력을 온전히 세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의 흔적으로 피부를 태우지만 우리는 내면의 모습도 함께 경건으로 태우듯 빚어가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여름방학을 영육간의 뜨거운 방학으로 보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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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평신도의 성장은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통해 소그룹 공동체인 목장에 소속되고 그 안에서 목자의 안내와 목원들의 사랑, 격려로 성장하게 됩니다. 늘 교회안에서는 그런 모습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양떼를 지키기 위해 목자가 지팡이로 보호하고, 좋은 꼴을 먹이기 위해 양들을 푸른초장으로 이끌듯이 말씀으로 권면하고, 세우면서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는 목자는 당연한 모습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닮은 헌신입니다.

그 헌신으로 목원이 다시 목자가 되고, 또 다른 목원으로 이어지는데 그 섬김과 사랑에 그저 감사만 할 것이 아니라 그 가르침에따라 성장하는 것이 가장 바른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자는 어쩌면 각 교구목사님들보다 더 가까이에서 목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목자로서 가장 보람되었던 것이 무어냐고 물으면 대부분 목원이 잘 성장하여 같은 교구에 목자로서 같은 사역을 할  때라고 합니다.


1년에 한 번 상반기 여름방학에는 목자훈련으로 가는 첫단계로 '기초제자양육'이 있습니다.

그동안 주저했거나 목자의 권유가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초제자양육 10기 안내

2017년6월29일(목) 오전 10시30분 개강 / 장소 지하교육관



방학을 맞아 그동안의 사역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쉬는 것도 좋지만 방학기간에 실시하는 신앙훈련강좌를 듣거나 단기선교에도 동참해 보고, 또 가족들과의 휴가 계획을 통해 영적으로, 육적으로 더욱 강건해지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