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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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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부터 계속 비가 와서 2교구 야유회 가기로 한 금요일에도 비가 오면 어쩌나 했더니 쓸데없는 기우였네요.

전날까지 내린 비로인해 그동안의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하고 너무나도 화창한 날을 주셔서 출발하는 이른 아침부터 저절로 감사가 넘치는 2교구 야유회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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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옷입고 분홍신 갈아신고~♬



가방에 간식도 챙기고, 멋진 모자에 썬글라스도 장착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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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7일 금요일 오전 10시

본당에서 다같이 예배를 드리고 10시30분에 출발하기로 하였는데 예배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성도들은 먼저 기도로 야유회를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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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앉아 들뜬 마음으로 인사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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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야유회를 앞서서 준비한 김정임권사님이 대표로 기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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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구 담당이신 양승일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에베소서 4장1~6절의 성경본문을 가지고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주제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연합과 하나되는 것은 세상 어느 모임에나 존재해야만 그 모임이 유지되고, 관리가 될 수 있으나 교회의 연합과 하나됨은 모임 후에가 아니라 이미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3절에 있는 말씀처럼 몸도, 성령도, 주도, 믿음도, 세례도, 하나님도 하나라는 것은 심지어 성도간의 관계가 좋던, 안 좋던 하나라는 것으로 우리가 늘 고백하는 사도신경의 신앙고백처럼 우리는 하나되어야함을 늘 함께 지키고, 힘써 지켜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를 중심으로만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충분히 하나가 될 수 있고, 또  이미 하나가 되었음을 강조하시며 오늘 야유회를 맞아 더욱 주 안에서 하나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권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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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대의 교회버스에 나누어 타고 정확히 60명이 남양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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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분을 달려 도착한 남양주의 프라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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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한 자리에 올해 새로 편성된 목장은 목장별로~

그 외의 목장은 새로운 성도들과 교제하기 위해 섞어서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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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은 팀 별로 소개합니다~^^


유일하게 저녁목장에서 참석한 배은정집사님께서 함께한 자리입니다. (오른쪽 뒤 검은 티셔츠)

직접 파이까지 구워서 왔는데 모두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엔 저녁목장에서 시간이 되는 분들은 모두 참석해 함께 교제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주었습니다.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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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회라 그런지 대부분 더 밝아보이고, 더 예뻐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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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엔 양승일 목사님과 권유지 사모님께서 함께 앉으셨네요.

그래서 앞에 앉은 두 분은 긴장하셨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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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이리 즐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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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사진 찍으며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 열심히 눈도장 찍었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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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파스타 돌리다 딱 걸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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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들고, 스푼 들고~

그러나 표정만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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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구는 다들 미인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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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노랑, 파랑~

옷색깔도 화사하고, 표정도 화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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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예쁘시죠~!!

사진을 잘 찍었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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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식사중에 제가 들이닥쳤는데도 다들 즐겁게, 행복해하셔서 사진 찍는 저 역시도 그 맘이 전달되어 정말 보람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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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늘 교회차를 운전하며 전국 각지로 성도들과 함께 하시는 윤효규집사님도 계시네요~

맛있게 드시고, 더불어 즐거운 시간되시길요~^^

이효식집사님도 계셨는데 사진 찍을 때 도망가셔서~ㅠ.ㅜ

이 기회로 두 분께 감사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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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이들이 어린 목원들이 있는 목장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사진도 예쁘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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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미권사님께서는 이전 목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랍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랜만의 만남이라 그런지 더욱 애틋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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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정원에 있는 파라솔 아래로 이동하여 그동안의 수다를 즐기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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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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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다함께 모여서 또? 먹는 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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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들고 먹다 사진찍힌 목사님~

아이고, 어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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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더 멋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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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들 심각한 이야기중이신가!!

그러나 모습은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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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파라솔과 잘 어울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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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잡힌 목사님의 영화주인공 같은 장면~!!

오~~~이건 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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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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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색해하시지만 신혼여행 같은 사진이라며 살짝 고개를 돌린 사모님의 수줍음만큼,

그리고 멋쩍지만 환히 웃는 목사님의 웃음만큼

행복하고, 설레고, 즐거웠던 2교구 야유회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신 메세지처럼

주 안에서 더욱 하나되고, 또 힘써 하나됨을 지켜야한다는 말씀을 돌아오면서도 내내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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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모든 행사를 뒤에서 준비하고, 섬긴 마을목자와 목자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야유회였습니다.

그 모든 섬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