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회 해외선교 40주년을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는데 2016년 9월4일(주일)은 '해외선교 40주년 감사 축제주일'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주일예배는 WEC 아시아 권역 훈련책임자로 섬기는 '콜린 선교사'가 말씀을 전하고, 박경남 선교사(WEC 국제선교회 한국본부장)가 통역을 하였습니다.

1부 예배인도 : 탁제국 목사

콜린 선교사님은 다니엘 2장 31절~35절의 성경본문을 가지고   '하나님, 선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세계왕국의 흥망성쇠는 하나님께서 정한 연대대로 흘러가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국은 결코 쇠하지 않고 세상 끝날까지 존재한다고 하면서 남아를 선호하는 중국의 한 가정에서 네번째로 태어난 여자아이가 하나님을 만나고, 또 선교사님의 여동생의 삶을 예로 들면서 누구든지 하나님을 찾고 원하면 만나주시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메세지로 믿지 않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가족이 된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매일매일 충분히 경험해야 하는데 각자의 형편에 꼭 맞게 만나주신다는 사실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 증거들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알고 불러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안전한 길로 가면 됩니다.

또한 여전히 선교하시는 하나님으로 사람을 사랑하시므로 우리 역시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도록 교회와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섬기는 우리 모두는 기쁨 가운데서 섬기도록 해야 한다고 권면하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우리의 결심을 찬양으로 고백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놀라운 이 소식 알리어라

세계 만민을 구하려

내 주 예수를 보내신

참 사랑의 하나님

만백성이 따를 길 '

파랑새어린이공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선교에 해당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랑새어린이공원에는 각 선교단체에서 설치한 부스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GBT(성경번역), HOPE(전문인선교), Interserve(교회 개척, 제자훈련), OM(교회 개척, 구호 개발), WEC(교회 개척), 밀알복지재단, 21세기 시니어선교회 등으로 장소가 제한적이어서 더 많은 선교단체를 초청하지 못하였습니다.

1부예배를 마치고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도 각 선교단체의 부스들을 방문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선교에 관계된 자료 하나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았습니다.

이제 남서울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선교 40주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교회의 성도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또 앞서서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 해외선교사역의 비전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뜨거운 열정과 믿음으로 달려가야할 것입니다.

그와 맞물려 2016년9월20일부터 6주간에 걸쳐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선교학교인 "센더스쿨"을 열었습니다.

건강한 센더를 통해 건강한 선교가 잘 이루어지도록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