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QT나눔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2014.09.11 08:44

Jesse 조회 수:2349

지금까지 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간절한 기도를 드릴 때마다 마음 속으로 "이 기도를 하나님께서 꼭  들어 주셔서 저를 어려움에서 건져 주십시오."라고 간곡하게 매달리면서도 꼭 이어서 기도드리는 것이 있었는데 그 내용이 "설사 이 기도를 안 들어 주시더라도 하나님 뜻에 따르겠습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부연하는 말에 담긴 제 속 뜻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 보다는 혹시라도 기도한 대로 되지 않으면 내가 그토록 절대적으로 믿는 하나님에 대한 나의 믿음에 문제가 생길까봐 덧붙이는 자기 방어적 기도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고 하였지만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홀 가분해지기 보다는 '기도가 안들어져서 이 어려움이 계속 되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지" 하고 불안함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즉, 불신을 떨쳐버리지 못하여 왔습니다.


이 때문에 기도를 마치고 기쁘거나 짐을 덜어낸 홀가분한 적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오늘 큐티 내용을 묵상 하면서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통하여 제가 자기 방어적으로 내 놓은 부연적인 내용의 기도를 진짜 저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336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나을 수 있을까? [8] 2017.10.09 김용재
335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2014.11.17 김영성
334 보배로운 믿음 [2] 2014.10.15 조일선
333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을까? [2] 2014.09.16 김일용
332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바른 성경 해석 2원칙 2018.01.31 김용재
331 살(아) (생)전 오일육 과 오일팔을 기억하라! [6] 2014.08.27 김오진
330 환관장이 아니었네! [2] 2014.09.02 김병재
329 천사장 미가엘 처럼! [1] 2014.10.28 김오진
»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2] 2014.09.11 김일용
327 다니엘서를 묵상하며 [2] 2014.09.15 김오진
326 전에 하던대로 [2] 2014.09.23 김오진
325 에바브로디도의 헌신을 기억하며 file 2015.04.12 김오진
324 욥 39:1~30 - 은혜아니면 내 어찌 하나님을 알리요... [2] 2014.06.25 김오진
323 갈라디아서 2장 16절~3장 5절 [2] 2015.01.07 김일용
322 중보기도의 능력과 그 은혜 [1] 2014.09.07 김오진
321 살전4장7~12절 [2] 2014.08.22 김오진
320 다니엘의 환상을 통해 [2] 2014.09.25 김오진
319 GT 나눔 ㅡ살전 1장 [5] 2014.08.13 박승연
318 욥13:1~12-:오늘의 묵상 기도 2014.05.21 김오진
317 욥기를 마무리하며 [3] 2014.06.26 최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