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남서울교회 식당에서 식사해 보셨어요?
2015.03.02 13:07
주일이면 교회의 이곳저곳에서 보이지 않는 섬김의 손길들이 있어 늘 편안하게 예배드리고 교제할 수 있는데
그 중에 어쩌면 가장 힘든 사역이 식당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월의 첫 주인데도 제법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자꾸 여미게 하지만
남서울교회 식당 앞에는 식사를 하기 위한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식당을 찾은 성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봉사자들의 손길 역시 엄청 바빴구요.
식당에 들어가기 위한 줄입니다~^^
길죠?ㅎㅎ
파랑새공원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지만 모두의 표정은 굉장히 밝았어요~^^
곧,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ㅎㅎㅎ
식사비는 단 돈 1,000원이구요~
어르신들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봉사자들의 손길이 엄청 바빴어요!!
여기서 티켓을 구입해서 들어가 배식처에 제출하면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비빔밥이네요~ㅎㅎ
주부들은 아시죠?
비빔밥이 먹기는 엄청 간단하지만 준비하기는 가장 번거로운 음식 중의 하나라는 걸요~
보기에도 무척이나 맛있어 보이는 비빔밥을 위해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다듬고, 삶고, 볶고, 끓이는 과정을 얼마나 했을지!!
덕분에 성도들은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매 주 감사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석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힘들게 기다리시지 말라구~ㅎㅎㅎ
이런 작은 배려가 참 따뜻하게 전해졌어요^*^
음식을 남기지말라는 안내문구도 있었구요~^^
여기는 가장 먼저 시작되는 배식처인데요
뭐라 말할 시간도 없이 얼마나 바쁘던지....
대신 도와드리고 싶었어요!!
이 모든 손길들 덕분에 오늘도 맛있는 점심 드셨지요?ㅎㅎ
오늘의 메뉴 비빔밥입니다~^^
맛있겠죠?ㅎㅎ
따끈한 된장국과 함께~행복한 시간입니다~^^
여기는 한꺼번에 몰려올 시간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곳입니다.
즉, 몇 군데서 배식을 하는 거죠~^^
얼마전 예배시간에 식당봉사에 대한 안내가 연이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내가 하기 싫으면 모두가 하기 싫은 거죠.ㅠ.ㅜ
그럼에도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시간에
두 팔 걷어 부치고 힘든 사역에 기꺼운 마음으로 섬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매주일 맛있는 점심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제 식당봉사에 함께 섬겨줄 또 다른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이 동참해 주세요!!!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이름 |
---|---|---|---|
공지 |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 2020.05.24 | 관리자 |
공지 |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 2014.09.12 | 관리자 |
공지 |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2014.07.18 | 관리자 |
1744 | 기도제목 [1] | 2017.10.21 | 박재완 |
1743 | [초등1부] 여름수련회 사진입니다.^^ [1] | 2014.08.14 | 김용훈 |
1742 | [유머] 할머니의 비밀번호 [1] | 2015.07.22 | 백석기 |
1741 | 동계선교훈련_케냐_이야기_02.04-02.16 | 2019.02.22 | 송승민 |
1740 | 제7기 예비목자훈련 수료식 | 2019.12.10 | 남서울교회 |
1739 | [고등1부] 2014년 여름 수련회를 마치며 [6] | 2014.08.13 | 임만세 |
1738 | 남서울 어와나 그랑프리 [5] | 2014.09.14 | 윤태천 |
1737 | 커피. 열번째 이야기 _ 커피 온도와 입자굵기(분쇄도) | 2015.02.03 | 장인환 |
1736 | 성경 난해구절 - 욥기 8장 7절 [1] | 2016.06.29 | 윤종안 |
1735 | 2016년도 권사 신년기도회(기도제목) | 2016.01.31 | 박병애 |
1734 | [유치부] 2014 남서울교회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4] | 2014.08.10 | 이지혜 |
1733 | [남서울스토리]유아부 여름성경학교 [2] | 2014.07.27 | 김성원 |
1732 | 독후감 공모전 공지합니다 [1] | 2015.04.28 | 관리자 |
1731 | 2014 남서울 어와나그랑프리를 마치고 | 2014.11.20 | 윤태천 |
1730 | 2016 설립41주년 기념 이웃초청음악회 | 2016.07.04 | 홍컴부 |
1729 | 독후감이벤트 수상자 발표합니다! [2] | 2015.06.20 | 관리자 |
1728 | 커피. 여덟번째이야기_핸드드립 [2] | 2014.11.17 | 장인환 |
1727 | 이바지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보냈습니다. [2] | 2014.07.28 | 박병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