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9일 주일 저녁 6시30분 본당에서는 2016년에 교회의 일꾼으로서 사역할 제직들을 위한 2016년 제직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하나님 앞에서 쓰임받기 위한 훈련

본당 앞에는 추운 날씨에 세미나에 참석할 제직들을 위한 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성득목사님과 함께

모든 제직들을 통해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주님 홀로  받으시길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당회 서기인 송영각 장로님께서 모든 제직을 대표해서

'교회를 세워나갈 일군들이 주신 직분에 감사하고, 청지기로서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이어 민형준 목사님께서 제직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제직들이 서로를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음과 함께 제직세미나에 강사로 오신 강명옥 전도사님을 소개하였습니다.

강명옥 전도사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

2016년을 열면서 제직으로서 어떤 훈련을 받고, 어떻게 쓰임받을까를 고민한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눈의 침묵 ,귀의 침묵, 혀의 침묵, 지성의 침묵, 마음의 침묵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위해서는

감정지수를 높이고, 사람을 좋아하고, 강한 것보다 부드러움을 계발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말을 하기 위한 훈련으로

깨끗한 마음, 섬기려는 자세 유지, 비전을 품고 나누는 제직, 신뢰하는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감동을 일으키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귀한 말씀을 제직들에게 주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 많은 좋은 말들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그 말대로 행동하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말은 하기 싶지만 말대로 행함은 쉽지 않기 때문에 각자의 위치에서 먼저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고,  사람들 앞에서도 은혜가 될 것입니다.

이어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2016년 사역의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1. 우체국 부지에 교육관 짓는 것

2. 30대를 잘 세워서 직장, 취업, 육아를 잘 해나가도록

3. 은혜부 자녀들의 취업과 가족을 잘 섬기고

4. 시니어사역 활성화입니다.

그리고 위원회별로 사역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각 사역에 필요한 인원까지 써 있기 때문에 2016년 한 해동안 섬길 사역을 정하고 서명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지난 한 해동안 제직회 서기로 수고한 유건호집사님과 2016년 새로 제직회 서기로 임명된 김의준 집사님이 소개되었습니다.

유건호 집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의준 집사님, 수고해 주세요~^^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직회 서기인 김의준 집사님과 함께 모든 제직 1,300여 명은 다함께 일어서서 손을 들고 제직으로서 교회에서 정한 바대로 헌신할 것을 서약하였습니다.

그리고 당회서기인 송영각 장로님께서 2016년 예산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예산회를 마치고, 다같이 2016년 사역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모든 사역들이 순적하게 잘 진행되고,

2016년에 새로 세워질 중직자들이 꼭 필요한 일군들로 채워지고,

한 해 예산을 잘 인도해 주시도록,

그리고 세미나를 통해 각자 도전받은 내용들을 잘 받아들이도록!!!

새로 직분을 받은 신임제직들과 더불어 모든 제직들이 서로를 향해 축복하며, 격려하는 것으로 모든 제직세미나를 마쳤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2016년에 새로 직분을 받은 안종대B집사님께서는

"자격이 안 되는데 하나님께 특채로 집사 직분을 받은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귀한 직분을 주셨으니 직분에 맞는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세미나에 참석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미 사회선교부에서 총무로 섬기고 계신다니 특채 받으실만 한 것 같습니다.

모두 귀한 직분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그 직분을 통해 더욱 귀하게 쓰임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혀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