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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신실하신 하나님!!!

2014.10.14 02:06

jhk 조회 수:2549

믿음의 세계속에 때로는 갈구하심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다.

오래전 한참 매일성경QT강의가 이제는 <우리들 교회>를 섬기시는 김양재 목사님의 인도로 지하교육관과 몇몇의

교회의 공간을 빌려 진행되던 초기의 일이다. 내가 봉직하는 학교의 신우회 교수님들과 김양재 집사-그 당시는

 집사님이셨으니-과의 QT나눔을 하고자 김집사님께 말씀드려 5월 중간시험있는 날을 잡아서 우리 집에서

 하기로 약속을 잡고 기도하면서 준비했다.

  막상 당일이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일찍 퇴근하여 집에서 준비하던 중 갑자기 아들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아들이 체육대회중에 달리기 선수로 선발되었는데 오래 앉아있다가 갑자기 뛰어서 그런지 다리 대퇴부근육과

골반뼈를 잇는 작은 고리뼈가 깨져 이탈하여 세민병원에 이송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인가 하여

 고민하며 김양재집사님께 상의하니 그러면 오늘 QT 스케줄은 취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나의 심령에는 왠지 그렇지 않아도 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집사람이 같은 동 라인에 사는 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과장님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하니 정형외과에 침대가 없어 오늘은 입원이 되지 않으나 내일은 자리가 날 것

이라고 말씀하시고 아들을 세민병원에 혼자 멀리 떼어놓고 QT 모임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하니 그런 부상상황이면

 집에 침대에 가만히 뉘어 놓으면 된다고 하셨다. 왠 지 보이지 않는 안도감이 찾아와서 김양재집사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예정대로 모임을 갖기로했다. 아들을 데려다 아들 방 침대에 누이고 나니 마음이 모두 안정되면서 주님의 도우심으로

충만하고 풍성한 QT모임을 가졌다.

 다음 날 성모병원에 입원하여 두달 여의 치료를 했다. 열심히 기도하며 문병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이번 일을 통하여

 무엇인가 하시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도드렸다. 그동안 믿으면서도 새삼 주님께 확인하고 싶은 것이

 집혔다. 1 세대 믿음으로 늘 우리가정에 대한 주님의 택정하심에 대한 확정의 증거를 받고 싶은 것이었다.

   열심히 기도하며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중 두 달이 거의 지나가 내일 모레면 퇴원을 앞두었지만 주님은 응답이 없으셨다.

 깊은 실망감은 아니었지만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퇴원을 하기 이틀 전 아들을 보러 병원에가서 늘상 하던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던 중 층수표시

 숫자를 보는 순간 너무나 신실히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층수표시 옆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1)는 말씀이 작지만 인쇄되어 선명히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아 충격적인 은혜의 순간! 그 말씀은 병원전도용으로 늘 부착되어 있었고 나는 4층에서 내리기 위하여 항상 보아왔던 곳인데

 그 말씀이 2달 동안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보이게하심으로 응답하신 것이다.

 주님은 주님의 때에 계획대로 행하신 것이다. 아들의 사고와 더불어 ‘저희집의 구원을알려주시어 저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시는 살아계시고 신실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기도를 드렸고 이후 흔들릴 때마다 그 때를 회상하며 1세대의 믿음의

 집에 구원의 증거를 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 7:9)

 

 신실하시고 간구에 응답 소통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http://blog.naver.com/kpleton3/220064690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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