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지난 겨울

어느 권사님이 부모님의 고향이 함경도이신데.... 식음을 전폐하시고  주님 뵈올날만 기다린다고

너무 못 드시니까 평소에 즐겨 드시던 가자미식해를 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는게 좋은지 물어 오더군요.

뭘 사느냐고 우리집 냉동고에는 1년 365일 가자미식해 고기가 있다고 무넣고 무쳐 갖다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여 전해드렸는데 ....두번을 맛 있게 드시고 가셨다네요^^  흑  흑

언제까지 함께 하고 싶은 어머니지만........


며칠전,

그 권사님이 본인이 직접 농사 지은 것이라고 생 땅콩을 주셨습니다. 소금 넣고 삶아 먹으면 고소하다고^^

그렇게 해서 먹다가 나머지 모두 겉껍질을 벗기고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근데 넘 넘 맛이 있네요^^


땅콩졸임.jpg


재료 :

생땅콩 350g

다마리간장 1/2컵

조청 2큰수저

참기름 1수저


1.냄비에  생 땅콩을 넣고 물을 가득 부어 팔팔 끓여 내고 깨끗이 씻어 건져 놓아요.

물 붓고 끓이기.jpg


2. 다시 냄비에 붓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는 다마리간장 반컵, 참기름 1수저, 물엿 2수저 넣고 끓을때까지 쎈불, 그다음 중불, 물이 많이 없어지면 약불에 넣고 뒤적이며 졸입니다.


졸이기 2.jpg




* 이건 참고로 알려 드리는 건데요^^

음식의 재료를 살 때는 가장 오래 된 메이커 제품을 사는게 보편 타당한 맛이 나옵니다.

야채 살때보다 더 오랜시간을 보내는 곳이 양념구매하는 진열대 입니다.


바자회때 깨강정을 만드는데 값이 유난히 싼게 있어 그걸로 사자고 하여 모두들 결정하니 할수없이 새로운 메이커의 조청으로 구입했습니다.

깨강정은 어찌어찌 했는데 황태구이에 그 물엿을 넣고는 화들짝 놀랬습니다.

너무 달게 음식이 나온 것입니다. 

제가 제일 용서 못하는 맛은 음식이 너무 짜거나 달게 나오는것 입니다.

그래도 짜게 만들어지면 조금 먹으면 되는거니깐 그래도 용서를 해주겠는데.... 

달게 나온 음식은  참 고치기 힘들어 집니다. 고치려면 간장이나 참기름이 잔뜩 더 들어가야 하니깐

음식이 점점 더 짜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들 괜찮다고 했지만... 곰곰히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니 제품을 만들면서 특허라는것을 신청하게 되니깐

후발주자로 만드는 업체에서는 단맛을 많이 추가 할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저는 양념을 구입할때도 그냥 장바구니에 넣는것이 아니고, 많이 살펴 구입하는 편입니다.

간장을 살때도 염도가  얼마인지? 구별하여 사는 편이라 다마리 만드는 간장 다르고, 소스 만드는 간장 다릅니다.

간장은 끓였을때 거품 제일 적게 나오는 간장이 제일 좋은 간장 입니다.


특정 간장을 선전하는것 같아 안 쓰려다가 이야기 나온 김에 말씀 드립니다.

샘표 금F3는 세계적인 간장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획득한 간장이라, 여지것  요리사들이 제일 즐겨 사용하는 간장입니다.

염도가 제일 낮으며, 꾸준히 사랑을 받는 간장입니다.


그 후 501 701 이 나왔고 901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때는 한 가지 상품이 히트를 치면,  정점일때 신제품을 만들어야 기업의 매출이 유지 됩니다.

제품의 라이프 싸이클이라 하지요.

그래서 자꾸 신제품을 쏟아내며 가격을 올리고 맛이 조금씩 달라 집니다.

501이나 701은 간장으로 야채 소스 만들때 좋은 것이고, 다마리 간장이나 요리 할때는 금F3가 제일 탁월합니다.

신형, 신제품이 다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660 2015 중보기도세미나 '하나님나라를 움직이는 힘! 기도! [2] file 2015.05.28 홍컴부
1659 시레기(무청) 말리는 법 [2] 2014.12.19 박병애
1658 2016 고난주간 말씀사경회 "십자가의 영광" file 2016.03.24 홍컴부
1657 목양지원위원회 목양원 file 2019.12.02 남서울교회
1656 여정의교회 설립감사예배 file 2018.05.17 남서울교회
1655 홈페이지오픈&가정의달맞이 이벤트 결과를 안내드립니다. [2] file 2014.06.19 관리자
1654 남서울 설립40주년을 축하합니다~^^ [3] file 2015.07.05 홍컴부
1653 신임제직훈련 다녀왔어요~ [1] file 2014.11.23 김옥주
1652 홈페이지 오픈과 가정의달 맞이 이벤트 [2] file 2014.05.04 관리자
1651 ‘영아부’는 어떤 곳일까요?! [1] file 2016.11.30 관리자
1650 초등2부 여름성경학교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 [1] file 2017.07.30 관리자
1649 주차안내부의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1] file 2015.02.01 김옥주
1648 2016 신임제직훈련 및 제직세미나 file 2016.11.28 홍컴부
1647 팀 켈러 목사의 강해설교 6원칙 (성경읽기) 2018.01.25 김용재
1646 2015 사랑의 음식 바자회 [3] file 2015.04.25 김옥주
» 윤기가 좌르르 ㅡ 고소한 생땅콩 졸임 [5] file 2014.10.11 박병애
1644 조현_윤연화 가정 사진입니다 [2] file 2014.05.26 조필립현
1643 화목사님과 한가위기념 족구경기를~^^ [7] file 2014.09.11 장필영
1642 '원 코리아 연합기도모임' 후기 [2] file 2015.10.15 박병애
1641 담임목사님&사역자들과 함께 특별 수험생기도회를 가진 주일저녁찬양예배 file 2015.11.09 홍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