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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삶의 소용돌이 가운데 허우적 거리다보면,


마음의 안식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럴 때 우리가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그 분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못지 않을 것입니다.


"안식을 지켜라"


말투는 다소 명령조이긴 하나,


그 내용을 보면, 사실 엄청난 축복이고 자상함의 극치입니다.




여러분들은 꼭, 여러분들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원망하고


욕해야만 직성이 풀리시겠습니까?


또한, 여러분의 자식을 굳이 짓밟아야 직성이 풀리시겠습니까??


아니죠???


또, 여러분들은 굳이 서로 죽이고 서로 빼앗아야만 직성이 풀리시겠습니까?


아니죠??




그런데,

우리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가 않네요..이상합니다.

원하는 것이고, 단순하고, 쉬워보이는데 

직접 살아보면 말처럼 쉽지 않고

예기치 못한 문제도 많고, 절망적일 때도 많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복병이 도사리고 있는 숲과 같고, 

우리의 내면은 뭐가 튀어나올지 모를 카오스의 바다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곧 '천로역정'이 아닐까요?











결국에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십계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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