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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크리스천은 주식투자를 하면 안 됩니까?

왜 안 되겠습니까? 하십시오. 다만,

자본금이 100억이 넘지 않는다면 주식에 손대지 마십시오.

옛날에, 뉴턴도 주식에 투자했다 손실을 본 바 있고,

제가 아는 한 목사님께서도,

(이 분은 목사님이시면서 동시에 물리학자이신데)

주식에 소액 투자하셨다가 손실을 본 경험을

청중 앞에서 고백하신 바 있습니다.

즉 똑똑하다고 주식시장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가진 돈이 10억인데, 100억 가진 사람처럼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재상이 피우는 담배를 평민이 핀다고 해서

그 평민이 재상인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굴욕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냐?”

. 따로 있습니다.

권력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력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예컨대, 대통령이 권력자인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만천하에 드러난 존재로서

성가신 일에 시달리는 일,

진정한 권력자는 이런 일에 굳이 발을 담그지 않습니다.

권력자는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모든 것을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아버지의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4:34~38)

 

앞서서 권력자는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자>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반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뿌려진 것들을 거두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

 

바닷물이 오랜 세월동안 퇴적층을 쌓아올리듯,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라는 성을 세웠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의 결정체였습니다.

그 곳 주민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과 사람을 지으셨음을 잊은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에만 실패하고

다른 모든 일에 성공한 자들이었습니다.

즉 성공적인 살인자들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9:1~7)

 

 

그 성에 살던 아브람의 조카 롯이 사로잡혔고

아브람은 그를 구원해냈습니다.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14:14~16)

 

사람의 기억은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의는 악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어떤 법이 주어지고 그것을 잘 지켜내기를 사람에게

기대하는 시스템 아래에서는 악의 번영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의가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사람의 의가 초래한 결과를

그대로 받아내시는 것이 하나님의 의입니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4:14~15)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14:18~20)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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