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북한 땅을 가슴에 담는 통일선교학교
2016.04.17 17:42
3월 8일(화)부터 시작된 통일선교학교는 남서울교회 통일선교부가 운영하는 통일을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오랫동안 해오던 통일특강을 통일선교학교라는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은, 통일을 위한
복음의 일꾼들을 세울 필요성이 절실하였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통일선교학교에는 7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하여, 교계, 학계, 사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들으며 북한땅과 통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8회(격주 화요일), 하반기 8회 총 16회 강의로 구성된 통일선교학교 수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수업 날에는 정영준 목사님의 개강 예배에 이어서 오성훈 목사(예심성결교회)께서
“한국 선교역사와 북한교회”란 주제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다 같이 통일선교학교 교가인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를 찬양한 다음
안효선 통일선교위원회 장로님께서 마침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2주차인 3월22일에는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께서 "기독교 세계관과 통일선교"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
4월5일에는 전현준 원장(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께서 "북한의 정치체제와 주체사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