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주 느끼고 경험하는 일이다.
시공간을 초월하시고 동일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
오늘 주일 아침 매일성경 고전 12장을 묵상하면서
'주께서 주신 은사의 분량대로 감사하며 교회공동체를
이루고 세워나가는데 섬기기 원합니다.
주님이 부르신 곳에서 순종하며 감사하며
주님의 공동체에 쓰임받는게 기쁨입니다.
내가 할수있는 것, 내 맘이 움직이거나 내 상황이 허락할때가 아닌!
주님의 공동체에 쓰임받는게 기쁨이고
주님의 부르심앞에서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순종하며 발걸음을 내딛는것이
기쁨입니다'
라고 묵상하며 기도하며 다시금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일 예배를 드렸다.
(요즘 많이 피곤하고 체력적으로 지침을 느끼며
목자를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기도회 조장도 내려놓아야하는거 아닌가...
혼자 생각하기도 한적이 있었다.)
오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육체에 채우노라"라는 제목으로
선포되는 화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으로 하나님은 동일하시다~
오늘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구나~
괴로움과 고난.... 그 누군가가 감당할때 그로인해 공동체에 풍성한은혜가 흐르게 되는 것이다...
아!그래.... 오늘 아침에도 그렇게 깨달으며 기도했었지...
지금도 동일한 사랑의 언어로 말씀 하시는구나!!!
요즘 너무 체력이 딸리고 힘이들어 겨우 아침묵상하고...취침전 한두시간 말씀과 기도시간을 내내 그냥 보냈는데...
이제 다시 그 시간을 회복해야겠다 라고 맘 먹고 있었는데...
성도란 복음의 일꾼이요 교회의 일꾼이다...
그것은 말씀이 풍성하게 넘침으로 시작되는것이다...
말씀이 풍성하게 넘치는 삶!
그래! 그보다 더한 성령충만없다. 말씀에 젖어 살던 시간을 과거로 말하거나 기억해서는 안된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동일하게 말씀앞에 머물라고 내게 촉구하신다.
묵상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그 풍성하고 충만했던 묵상의 은혜속으로 다시금 들어가야 겠다.
육신의 피곤함에 잠시 형식과 타성으로 행했던 나의 묵상의 태도를 회개하며
오늘도 살아계시고 동일함음성으로 나를 촉구하시는
아버지의 부르시는 그 자리에서 기뻐하며 순종하며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