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톡톡
우리 가족 세족식 (유치부 이소은 가족)
2020.05.29 12:51
아이와 함께 처음 해 본 세족식 -
아이의 발을 씻기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기에 자연스러울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처음 대야에 발을 넣을 때부터 닦아주는 내내 너무 어색해하고 쑥스러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저희도 참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성찬식과 세족식을 함께 하면서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의 삶 가운데에서도 예수님의 사랑과 손길을 계속 기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