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찌는듯한 더위속의 25사단 신병교육대의 세례지원속의 성령님의 역사
2016.08.22 16:11
연일 폭염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그런 날들의 연속이 었지만
군선교부의 사역은 멈출수가 없었다.
8월 20일 토요일 11시에 교회행사의 겹침으로 미리 예약된 교회버스가 아닌
일반 관광버스로 출발하게 되었다.
평소 복음제시에는 20여명이 협력하고 세례지원에는 30여명이 협력했는데
더운탓으로 힘들어서인지 토요일이라 가정행사 때문인지 겨우 17명 참석 했다.
다행히 청년부가 2명 특송팀이 2분 참석하여 그나마 17명이라도 협력할 수있게 되었다.
하지만 성령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며 출발
모든계획이 척척 진행되기 시작했다.
500여명이 모인 신병교육대 사랑의 교회는 더운열기는 아랑곳없이
준비찬양하는 그들의 모습은 힘이 용솟음 치는 것 같았다.
박준규부장집사님의 복음제시를 시작하여 처음 교회에 온 신병들에게
성경, 하나님, 인간은죄인, 예수님, 구원 등을 전하여 기독교의 기본을 전하는데
평소 다른곳에서와는 달리 조는 사람이 거의 없이 경청하는 놀라운 분위기였다.
위원장 안효선장로님의 기도, 가브리엘 성가대 신흥윤,전영숙 부부집사님의 뜌엣 찬양
남서울교회 최호석목사님의 말씀을 전한후 군부대 목사님 3분과 우리목사님2분으로
114명의 신병들의 세례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떤 신병이 와서 본인은 신청하지 않았는데 세례를 받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좋다고 했는데 여기저기서 저도 받고 싶어요. 하면서 신병들이 한두사람
일어나 줄을 서기 시작했다.
아! 성령님이 하시는 구나
100여명의 신병들이 추가로 세례받겠다고 줄을 서서 모두가 놀라고 더우기 성의를 입거나 정복을 입은
목사님들과 시중을 드는 집사님의 등에는 땀이 비오듯했지만 감격 그자체였다.
201명의 신병들의 세례가 집행되었다.
더운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용히 줄을 서서 세례순서를 기다리는 신병들을 보면서
속으로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
준비해 간 타올과 십자가 목걸이가 부족할 정도였지만 모두가 행복한 세례식이었다.
군목사님도 군생활 중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하셨다.
할렐루야! 하나님
주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감사 또 감사하는 날이었다.
무더위 가운데서도 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현장에 함께 한 군선교부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