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오전 8시 지하교육관에서는

홍보커뮤니케이션부 주관으로 '전교인 토요한마음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올 여름에 실시한 크로스리트릿 세미나에 대한 연계로 '크로스미팅'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는 지난 크로스리트릿 세미나에 참석했던 분들로 세미나를 마치고 각 부서나 모임에서 있었던 그동안의 변화나 시도에 대한 반응들을 검토하고, 내년에 새롭게 다시 계획해 볼 사안들을 주로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는 목회자 3명, 장로 4명 홍컴부 스텝 8명 포함하여 전체 37명이었습니다.

홍컴부 김오진권사님께서 간식도 이른 새벽부터 오는 성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다양하게 준비하여서 모든 분들이 매우 즐겁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삼오오 앉아서 서로 교제하며 나누는 아침으로인해 이미 세대간 소통과 공감은 시작되었습니다~^^

박준철 형제와 함께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가리

주님 우리 안에 함께 하시니

형제, 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내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그 분 기뻐하시네~!!!!

찬양으로 마음을 열었으니 이제 서로 소통이 잘 되는지 '말 잇기 게임'으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한 줄로 길게 서고, 맨 뒤에 있는 사람에게 전달된 문장을 전하는 것인데 말이 어려워 의미는 통했지만 정확한 전달은 어려웠습니다~^^

모두 즐거운 모습들이죠?ㅎㅎㅎ

강동진 장로님께서 손까지 모으고 김민기목사님께 열심히 전달하는데 전달이 잘 되었을까요?^^

소통과 공감을 하기 위해선 이렇듯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야 하고,

상대방에게 집중해야 하고,

또 서로의 마음을 열어야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만국공통게임인 가위, 바위, 보 게임~

단체전을 했으니 이제 개인전으로 승부를 가리는데 김혜영권사님께서 최종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우승으로 책을 받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크로스미팅 세미나'를 왜 하는지 그 취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홍컴부 부장인 백석기집사님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오신 박은영 코치입니다.

인천동인감리교회 사모이기도 하면서 크리스천 영성전문 코치이기도 합니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는데 소통과 공감을 위해서는

나와 자신과의 소통

나와 하나님과의 소통

나와 타인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목만으로도 무슨 뜻인지 와닿았습니다.

자신이 건강하게 바로 서야 비로소 소통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고, 거룩한 삶의 모습을 회복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도록 성령충만한 삶을 살 때 우리는 소위 말하는 세상에서 다른사람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부터 점검하고, 하나님과의 소통에는 어려움이 없는지 먼저 돌아본다면 바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가 마친 후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별로 세대별 공감을 위해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많은 부분을 다루지 못하고, 또 세밀한 내용을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세대별 공감으로 하면서 좀 더 좁혀서 교회내의 세대별, 부서별, 사역별 공감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이번 크로스미팅 세미나는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를 끌어내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는데 우선적으로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의 소통을 위해서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든다면 문제가 없겠죠?^^

앞으로 크로스미팅 세미나를 통해 남서울교회 소통과 공감을 함께 이끌어갈 대사들입니다~^^

모두 귀한 시간 내어 교회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 해동안 각 사역의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섬기신 그 수고에 마음을 모아 격려를 드리며 더 멋진 2016년을 기대해 봅니다.

남서울교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