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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성탄절이 가까워지면 거리에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성탄의 의미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성탄절을 기뻐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보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성탄절에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깊고 놀라운 의미를 생각하며 교회에 모여 성탄절 관련 찬송가를 기쁜 마음으로 큰소리 외쳐 부르곤 합니다. 이 성탄의 시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천사 찬송하기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경 말씀 누가복음 2장 14절에 근거한 이 캐럴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의 합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대에 알려진 것처럼 감리교 창립 목사인 찰스 웨슬리와 조지 화이트필드의 서정적인 가사와 펠릭스 멘델스존의 칸타타(구텐베르크 칸타타)에 나오는 <대지의 땅, 그대 안에>를 개사한 음악입니다. 원곡은 “들으라! 천국의 소식이 울려 퍼지네 만왕의 왕께 영광을”이었으나, 미국에서는 “들으라! 천사들이 노래하네 새로 나신 왕에게 영광을”로 노래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울리네”로 불리고 있습니다.

높은 하늘에서 내가 너희에게로 와서
기쁜 소식과 진리를 전하노라
오늘 내가 가져온 좋은 소식
이제 노래하고 말하리라

오늘 너희를 위해 작은 아이가
처녀에게서 태어나리니,
너무 부드럽고 고운 어린아이,
너희의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분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모든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주 그리스도 우리 하나님이시다.

그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모든 행복을
천국에서 우리와 함께 살게 하시고
이제 우리와 함께 영원히 살 것이다.

세상이 몇 배나 넓더라도, 보석과 금으로 가득해도
당신에겐 여전히 너무 작을 것이다,
좁은 요람이 되기엔.

그래서 이게 당신을 기쁘게 했나이다,
진실을 보여주시니 세상의 모든 권세와 명예와 선은
주님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고 아무 도움도 되지 않네.

가장 높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세, 독생자 주셨네;
천사 함께 기뻐하며 우리에게 주신 새날을 노래하라.

(웨슬리가 영향을 받은 종교개혁 시기에 부르던 찬송가 가사입니다.)

작곡가 멘델스존은 숭고한 음악을 추구한 작곡가입니다.
이 노래는 하늘에서 울려 퍼지는 천사들이 전하는 기쁜 소식을 상상하면서 노래해야 합니다. 천사들이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귀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가사를 생각하며 성탄의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찬송합시다. 


찬송가 부르기 : <천사 찬송하기를>
https://youtu.be/BinM3lQa_QA?si=ZYs2Bxv_bTjqOz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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