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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청장년부 수련회를 다녀와서

2014.08.18 16:47

kf9707 조회 수:1968 추천:1

이번주 청장년부는 낙도선교회의 박원희목사님을 모시고 2박 3일간 김포에서 수련회를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이 초등 저학년 이하의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이라 집회내내 자녀방에 가지 않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그 가운데 설교에 집중한다는 것은 부모들 뿐 아니라 강사목사님과 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집중하기가 쉽지않은 환경이었다.

왜냐하면 많은 아이들은 울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뛰고 하는 가운데 설교는 진행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그런 아수라장 같은 환경속에서 찬양과 또 세번의 집회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은 놀랍다는 점이다.


목사님 당신이 네 자녀의 아버지로 지내오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생명의 주체되신 하나님의 은혜로 키워야 하는지 느끼신 점을 말씀해 주실때

육아에 지쳐 영적으로 완전히 바닥이 드러나 신앙의 본질조차 변색되고 있던 나에게 큰 깨달음과 회개와 변화를 촉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금의 시대가 신앙보다, 가정예배보다 가족기도의 시간보다 학원과 학습지와 과외에 치중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런 시대의 가치관을 따라간다고 해도 내가 가는 목표지점에 다다른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여기서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은 세상의 가치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녀로 양육하겠다 마음을 먹었을때 놀랍게도 하나님은 내가 포기한 것조차도 이루어 주실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 . 그것을 알게된 것 같다.


물론 나는 은혜를 받고 이제 현실로 돌아와 앞으로 이 은혜가 얼마나 유지될지 알수 없으나, 일단 한번 깨닳은 이 진리는 꼭 붙들고 놓치고 싶지 않다.

내 자녀들 오직 주의 은혜를 구하고, 주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녀들로 양육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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