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톡톡
QT나눔 출애굽기 3일째묵상
2015.01.27 10:59
오늘 묵상을 하기전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을 하면서, 재정적 고난을 당해 정말 어렵게 사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내삶의 어려웠을때가 떠올랐다.
과거 십여년전
남편의 회사가 부도의 위기에서 파산결정이 나기까지 수년간 재정문제로 남편을 힘들게 하지않았던 나를 돌아보며
"상당히 괜찮은 나, 의지가 굳은 여인, 돈은 없으면 없는대로 , ᆞ. 나름 내 인생의 고난속에 결단과 선택의 순간들이 내가 대단히 괜찮은 존재라서~라고 내속에서 나를 자랑하던 때.. 아님 어쩜 지금도 그렇게 꽈리틀고 있는 나를 보면서....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낼수 있도록
나를 지으시고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시구나~고백되면서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찬양하게 되었다
오늘의 본문을 통해 모세의 결단과 선택을 보면서 동일한 내용을 묵상하게 된다.
고난을 통해 나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게 됨을~
인생에 고난이 없으면 하나님앞에 바로 설줄 모르는 교만한 인생들인지..
고난은 내 시각을 바꾸는 은혜의 통로이다.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의 시련(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