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아드 폰테스 (1) - 다시 주님 앞에 서서
2016.01.09 22:58
올해도 주님께서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땅의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새해가 되니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특별한 다짐도 합니다.
신년 달력(Calendar; 대차대조표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을 받고 설레기도 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올해를 살아가며 결산하는 그때가 있을 것을 알고 마음을 잡아봅니다.
저의 새해 결심은 다시 주님 앞에 서서 신앙의 출발점을 돌아보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맨 먼저 '아드 폰테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아드 폰테스(ad fontes)는 '근본으로 돌아가자 '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편42:1)의 '시냇물(물의 근원)'에 사용되었습니다.
올 한해 하나님의 말씀, 경배와 찬양, 기도 그리고 봉사와 전도, 교제 등을 재점검하며
창조주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서서 하늘의 시간을 살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