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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 타임머신

2020.03.08 07:19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141

흘러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상상합니다.

     정말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든 할텐데......”

      “혹시 타임머신이라도 탈 수 있다면......”


반면, 작가가 소설을 쓰는 경우엔 어떤가요?

작가는 이야기의 결말과 주제를 알기에, 글의 서두를 쓸 때 이를 반영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써내려가는 하나님 백성의 역사는 어떠할까요?


그들의 역사는,

마치 심장에 총알이 꽂혔지만 통증만 있고 죽지는 않은 자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훗날 그리스도가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 이를 누리기 위한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 5:3~10)


사람치고 총 맞고 싶어 하는 자가 없습니다.

모든 이가 총알을 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은 불가항력적으로 격중당합니다.

하나님은 최고로 용맹한 전사이십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5:13~15)


우리는 본래,

어두컴컴한 우주에 던져진 미아와 같은,

무의미한 먼지같은 존재입니다.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깊음 위에 있고 (창 1:2)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이라 (요 1:4)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한 여성이 걷고 있습니다.

갑자기 뒤쪽에서 남성의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소름이 쫙 돋습니다.

괜히 휴대폰을 꺼내들어 만지작거리지만 두려움은 가시지 않습니다.

남자의 발걸음 속도가 갑자기 빨라집니다.

점점 여성 쪽으로 빠르게 다가오더니 옆을 지나가서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그 남성의 오른 손 비닐봉지 안에는 집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것인지

파리바게트 빵이 있습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이 여성은 평안을 누립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온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온유하게 다가오십니다.

이러한 예수님께 격중당해야 합니다.

피할 수도 없고 맞았다고 죽을 수도 없습니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11:6)

 

실족하는 이들은....

그런 이들의 과거는 그저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 같을 뿐입니다.

십자가에서 살해당하시고 부활하실 예수님과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족하지 않는 이들은.....

그런 이들의 하루하루는 하나님이 한 장 한 장 계수하시는

역사책의 한 페이지인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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