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이루기, 영아부 이은기 가족 세족식입니다
2020.05.29 11:40
저희 아이들은 아직 30개월 16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족식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는 없었겠지만 계속해서 세족식을 할 것과
예수님께서 씻어주시고 우리도 서로 씻어주는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따뜻한 물을 준비하고, 수건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발을 담그고 아빠가 씻어주고
엄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후에는 아이들도 아빠와 엄마의 발을 씻겨주었습니다.
자기 발도 다시 넣고 물을 튀기려고 하는 등 아이들은 새로운 종류의 물놀이라고 생각하는듯 했지만
분명, 따뜻한 물과 발에 닿는 손의 온기를 느끼는 만큼은 하나님께서 아이들에게 깨닫게 하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귀한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 보내셨네요. 루기&은기 잘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