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서는요 2025 주차환경위원회 '주차안내부'
2025.02.16 23:14
2025 주차환경위원회
주차안내부
질서와 안전을 위해
매주 봉사를 쉬지 않는 주차안내부
<월례회를 마치고 임원들 단체사진>
<2025 주차안내부 조직도 현황>
주차안내부의 사역은
예배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을 가지고 교회를 방문하는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안내와 주차 안내를 하며,
성도들의 안전과 주차질서를 위하고,
모범적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는 부서입니다.
주차안내부 조직
위원장 / 여광호 장로
총괄부장 / 최 걸 안수집사
협력권사 / 김경미, 신정원, 이애심권사
부장 / 김지홍, 김현우A, 송희덕, 윤정무, 이성진E, 이영욱, 정광조, 지학래 안수집사
서기 / 이승희 집사
회계 / 이승진 집사
현재 60여 명이
매주 세화고등학교와 본당 앞, 주변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안내를 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위원회 부서별 조직모임'을 마치고 >
[주차안내부 월례회]
매달 3째주 토요일에 갖는 주차안내부 월례회는
총괄부장인 최 걸집사의 인도하에
임원들이 모여
각 현장에서 주차안내를 하며
수정이나 보완을 해야 하는 부분들과
각각의 처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나누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찬양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엽니다.
♪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란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말라 네 손 잡아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
대표기도 / 김경미 권사
이번 2월 월례회에서는
부원 추가모집과 야유회 일정,
기타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차량안내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주차환경위원회 위원장인
여광호 장로의 인사와 격려사
마지막으로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찬양을 하나 더 하고
이영욱 집사의 기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주차안내부 공간]
본당 뒤 파랑새공원 옆으로
위치한 쉼터에 자리하고 있는
주차안내부의 공간입니다.
내부는 작은 공간이지만
그 안에 안전을 위한 야광조끼와 주차봉이 있고,
추운 겨울 손을 녹일 수 있는 핫팩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안내를 하며 중간중간 잠시 몸도 녹이고,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일 아침 본당 앞 차량안내]
주일 아침 이른 새벽 6시 반 본당 앞
아직 어둠도 가시지 않았는데
주차안내부의 주일사역이 시작됩니다.
본당 앞이 바로 차도라서
오고가는 차들 속에서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미리 안전바도 설치하고
주차금지 입간판도 설치합니다.
예배 시간이 아니어도
교회 앞은 하루종일 차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차가 없는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 수 없습니다.
교회 앞은
횡단보도도 많고 신호등도 있는데
간혹
횡단보도가 아닌 길로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신호등에 불이 빨간불인데도
차들이 없는 경우
무단으로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있는데
차가 있든, 없든
반드시 신호에 따라 지켜야할 질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회 주변은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성도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많기에
아파트 주변까지 교통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세화고등학교 차량안내 및 주차봉사]
주일아침
세화고등학교 운동장의 모습입니다.
어둠도 가시기 전에
빨간 주차봉의 안내에 따라
차들이 운동장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나면
운동장을 빠져나가는 차들과
예배를 드리기 위해
운동장 안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수신호를 해가며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운동장에서 교문 쪽으로 오르는 길이 언덕이라
잘 보이지 않아
반드시 안내를 해 주어야 합니다.
교문쪽에서는
교통신호를 받고
도로로 나가야 하는 차들이 잘 빠져나가고
입구가 좁기에
학교 안으로 들어올 때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 쪽을 막아가며 안내를 해야 하기에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잠시 앉아 쉬는 시간에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에는
따뜻한 차 한 잔과 시원한 물 한 잔이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많은 교회에서
"주차도 사역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저도 올해부터
세화고등학교에서 주차안내 봉사를 하며
오고가는 차와 서로 목례로 인사를 나누는데
가끔은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감사의 손짓인 것 같은데
그 짧은 손짓 하나에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날에는
큰 위로와 보람이 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거나 서툴러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주차'라는 또 하나의 사역을 담당한다는
넉넉한 마음으로
주차안내부의 안내와 질서에
잘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