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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약과가 완성 되었어요~

지금 비행기 타고 미국 큰딸네 집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저희집 약과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약과를 만들때 밀가루만 하면 바삭거리고 찹쌀을 넣으면 부드럽습니다.

기호대로 하세요.

 

가로 세로 3.5cm 크기로 만들었을때 약 50개정도 분량입니다.

 

재료 : 중력분 700그램, 찹쌀가루 100그램,  참기름 200cc

소주 or  청주 1컵 , 백색 올리고당 1컵

소금 1/2작은술,  백 후추 약간, 베이킹소다 1/2작은술, 생강가루 1/2작은술

 

집청시럽: 조청(꿀은 너무 달아요) + 생강즙or 계피가루 약간(기호대로) 

 

 

만드는 방법

 

가루재료를 모두 넣어 체에 친다 --->

참기름을 넣고 양손바닥으로 비벼 기름이 골고루 스미게한다. --->

설탕시럽 1컵과 소주 1컵을 체에 내려준다.

반죽을 뭉쳐준다.치대지말고 양손으로 뭉치듯이 반죽을 한다 --->

위생봉지에 넣어 20~30분 휴지시킨다. --->

방망이로 밀어서 접고 하는것을 3번 한다. 그래야 파이처럼 결이 생긴다.--->

방망이로 두께가 0.8cm~1cm 두께로 밀어준다.--->

(3.5 정사각정도의 크기) --->

포크등을 이용하여 구멍을 바닥까지 내준다 --->

튀긴다 --->

하루정도 집청한다. --->

그다음 말려준다.

                 

001.JPG

 

참기름 넣고 비빈 후 체에 내리는것입니다.
 

007.JPG

 

뭉쳐진 반죽은 비닐에 싸서 30분정도 휴지기를 준다.

묽게 뭉쳐지면 냉장고에서 휴지 시키세요. 약과 반죽은 좀 되다 싶게 반죽하는것이 좋습니다.
 밀대로 밀어 칼로 반갈라 겹쳐 밀기를 세번 정도 해 주세요

그래야 결이 생깁니다.

 


두께 0.8cm~1cm , 가로 세로 3.5cm 정도 크기로 자른다.

 

ㅎㅎ 구멍을 뜷어 놓고 보니..건빵 생각이 나네요.

약과를 이렇게 사각지게 만들면.. 만들기도 쉽고, 자투리가 나오지 않아 허실이 없답니다.


 

 

포그로 구멍을 내주는데 포크를 끝까지 구멍을 뚫어준다.


* 구멍이 적거나 없으면..잘 익지 않고 집청할 때 꿀물(물엿등)이 잘 스미지 않는답니다.


 

내용물이 아주 천천히 떠오르는 정도의 기름(100도씨정도)에 반죽을 넣어 위로 떠오르면 좀더 바싹하게 튀기다 150도씨의 기름에 옮겨 갈색빛이 나도록 튀겨 내 주세요

 

튀김 음식 할때보다 온도가 낮습니다.

 

약과를 튀길때는 너무세지 않은 불에서 서서히 익혀 주는데, 약과가 기름 위로 떠오르면..
중간중간에 뒤집어 주면서 색이 골고루 나오도록 합니다.

 

약과에 낸 구멍으로 기름이 들락날락하면서 ..약과의 속까지 골고루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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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겨서 건지는데 이렇게 놓는것이 웬지 기름이 더 잘 빠질것 같아서 세웠습니다.

쇠망은 전기오븐에 있는것으로 사용 했습니다.

 

약과의 결과 색이 아주 잘 나온 상태예요.
이렇게 튀긴 약과는 그냥 먹어도 .. 고소하고 맛이 있답니다.

 


밀가루만을 사용한 약과와 맛을 비교하여 보면..밀가루는 좀 더 바삭하고 찹쌀가루가 들어간것은..
더 부드러워요. 맛은? ㅎㅎ 둘다 좋아요. ^^;;


011.JPG

집청을 합니다.

집청을 할때 약과도 따뜻하고 꿀+ 올리고당도 따뜻하면 시간이 훨씬 조금 걸립니다.

유리 그릇에 약과를 차곡차곡 담고 뜨거운 집청시럽을 푹 잠기도록 둡니다

중간에 뒤집어 주어 고루 청이 베이도록 해 주세요

한개를 잘라 봐서 속까지 시럽이 베어 들지 않았으면 더 집청 하세요


 

튀겨준 약과는 하루정도 집청을 하는데..
집청은 따로 시럽을 만들지 않고, 꿀과 올리고당을 반반씩 섞고, 계피가루를 약간 넣어 주었어요.

계피가루가 없으면  생강즙을 넣을때도 있고, 매실청을 넣을때도 있습니다.

 

꿀과 올리고당을 준비하여 렌지에 살짝 데운 뒤에 약과가 완전히 식기전에 넣어서 반나절 정도 둡니다.
약과가 식기 전에 담구어야.. 시럽이 골고루 잘 스며들어 더 쫀득하고 맛있는 약과가 된답니다.

ㅎㅎ 저는 조금 작은양을 사용하였더니.. 반정도만 잠기네요.
약과에 꿀물이 골고루 스미도록 해주는데 중간중간에 뒤집어 주었어요.


집청을 할때는... 플라스틱 용기 보다는 유 리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건강상 좋답니다.
친 환경소재인 유리제품 글라스락을 사용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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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시럽에서 건진 뒤에는 겉에 남아 있는  꿀물이 떨어지도록 체나 바구니에 받혀두세요.

약과의 결도 아주 잘 나왔어요~^^

집청까지 끝난 약과예요.
색도 아주 이쁘지요?
ㅎㅎ 맛도 좋아요.
파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 그런 ..갈끔한 맛의 약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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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 끝나고 건져 말릴때 대추와 잣으로 모양을 냅니다.

만일 집청을 짧게 해서 안 붙으면 물엿을 묻혀서 대추와 잣으로 장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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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을 12시간 정도 했고 말리는데  24시간 정도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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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물이 반정도 스민상태.. ㅎㅎ  이정도가 딱 좋더라고요.
단맛은..개인의 기호대로 ..조절을 하세요.

먹는사람의 입 맛에 맞게 조절을 하여 만들 수 있는 것이 홈메이드의 장점 아니겠어요.~^^*

참고로 하루이상 집청 하시면 좀 더 진한색이 나고,
꿀물이 약과 속까지 잘 스며 더 쫀득한 약과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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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쳐서 미국으로 부쳐야 하기에 유니랩으로 하나씩 포장 했습니다.
 
초코렛 박스나 화과자 박스  버리지 마시고 포장 할때 사용 하세요.
혹시 구정이나 추석때 선물 하신다면 방산시장에 가면 포장 용기 많습니다.
사다가 포장하여 선물 한다면 칭찬 많이 많이 받겠지요?
 
이번 음식 바자회때 사라회에서 만들까 합니다.
 
 
 
매실청 약과
 

재료 : 중력분 700그램, 찹쌀가루 100그램,  참기름 180cc

소주 or  청주 150cc ,매실청 150cc

소금 1/2작은술,  백 후추 약간, 베이킹소다 1/2작은술, 생강가루 1/2작은술

 

집청시럽: 꿀1.5컵 + 올리고당1.5컵+ 계피가루 약간(기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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