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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당신이 우리 회사에 들어오면

내가 당신의 인생을 책임질게요라고

말 할 수 있는 오너가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저토록 선하고 책임감이 강한 오너가 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 자체가 가능한지를

여쭙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언행일치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저를 뽑아주십시오라고

말하고픈 정치인이 있다고 하면,

과연 그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자신있게 맹세할 수 있을까요?

 

평생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겠어라고

말하고픈 신랑이 있다고 하면,

과연 이 신랑은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이건 정말 최고의 상품이고요 가격도 비교적 싼 편이에요라고

어떤 상인이 말을 한다면,

우리는 이 상인의 말을 얼마큼이나 신뢰할 수 있을까요?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9:1~7)

 

예수님께서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이렇게 질문하셨을 때,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죄 사함 받았다고 얘기하는 편이 좀 더 쉽긴 하지.

왜냐면 그건 눈에 보이지 않는 사실이니까 누가 추후에 따질 수가 없지,

반면, 일어나 걸어가라고 얘기하는 건 눈으로 확인 가능한 거라서

거짓말일 경우 바로 들통 나고 마니까. 이게 더 어렵지’

 

하지만 예수님의 관점에서는 정반대입니다.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죄 사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시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셔야 하지만,

단순히 일어나 걸어가라고 말씀하시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실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나중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의 과거를 되짚어보면,

예수님에 대한 이들의 불신 섞인 반응들이

일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그들에겐 거짓선지자들과 실패한 왕들이 많았고

심지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설령 이 모든 게 자업자득이라는걸 인정하고

머리를 끄덕일지언정

가슴으로는 잔뜩 체한 상태인 것입니다.

해결이 안 됩니다.

도대체 신으로부터 유기를 당해버린 신세를

무슨 수로 극복할 수 있단 말입니까?

당해 본 사람만이 그 느낌을 알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기의 주체이셨던 하나님이 그 버렸던 자들을

다시 찾아오시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 맞다. 내가 너희들을 버렸었느니라

 

이 목소리가 들리는 바로 그 순간 그 사람은 안도합니다.

체했던 것이 싹 내려갑니다.

유기인 줄 알았는데

목적에 따른 '일시적 유기' 였다는 걸 깨닫기 때문입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55:1~2)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4:25~26)

 

 

그 후,

예수님은

아버지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렇게 외치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

 

이 저주의 땅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3:25~26)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54:4~10)

 

 

 

이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우리는

맹세할 수 없고 비난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맹세하지 말라고,

비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5:34~37)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7:1~4)

 

선한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모든 선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만 나옵니다.

그래서 맹세할 수도 없고 비난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저,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7:7~11)

 

이것이 우리가 기도를 해도 되는 이유입니다.

영원하고 확실한 이유입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55:3)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살아계십니다.

확실히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확실히 그 분의 자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

그 분의 행위는 확실합니다.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럽든,

우리가 얼마나 연약하든 구애치 않으십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시 24)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마 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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